자세히 들여다 보아야 예쁜 꽃의 하나입니다.
전국 어디서나 뒷동산에 오르면 흔히 만날 수 있는 국수나무 꽃입니다.
나무라기보다는 무성한 잡초더미처럼 보이는, 국수나무의 축축 늘어진 가닥에  
무더기 무더기로 달리는 꽃입니다.
자잘한 꽃이기에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데,
가만 들여다보면 천진난만한 어린아이가 방긋방긋 웃는 듯 환하게 벌어진 꽃송이가 눈에 들어옵니다.
각종 인터넷 글들에 나무 줄기 속이 하얀 국수가닥 같아서 국수나무라 불린다고 소개되어 있는데,
글쎄요? 모든 나무줄기가 껍질을 벗기면 다 그렇지 않을까요.
그보다는 가는 줄기 끝이 하늘을 향한 게 아니라 
밑을 보고 휘어져 축축 늘어진 모습이 긴 국수가닥 같다고 해서 그런 이름이 붙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장미과의 떨기나무(灌木 관목)로 키는 2m 이내로 자라며, 5~6월 흰색 또는 미색 꽃이 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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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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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1/21 1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초록버드나무 2012/01/22 08: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슬비가 내리던 어제 아침 청계산 옛골쪽으로 오르다가 자생하는 야생화 안내판을 쭉 살펴보니 모르는 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야생화 산책, 본 블로그 덕분이라 생각했어요 감사드리고... 국수나무꽃도 참 예쁘네요 예쁘지 않은 꽃이 없네요.. 설 잘 쇠시기 바랍니다~~^^*


다소 풀렸다고는 하나 여전히 영하권에 맴도는 날씨입니다.
겨울은 겨울다워야 한다지만 없는 살림엔 날씨라도 따뜻해야 맘이라도 편할텐데...
몸과 마음이 움츠려드는 요즈음,
햇살 좋은 봄날 
활짝 피어나던 꽃들이 그립습니다.
그 중의 하나 순백의 꿩의바람꽃을 
봄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내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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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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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 숲을 지나다
껑충한 키에
생기다 만 것같은 자잘한 꽃알갱이들이 엉기성기 달려있는 걸 만나면 
처음엔 누구나 무심코 스처 지나칠 겁니다.
그런데 
점차 제각각인 야생화의 매력에 빠져들기 시작하면
야생화들이 지닌 저마다의 독특한 아름다움에 눈이 뜨이게 됩니다.
거창한 이름에 비해 그 꽃은 앙증맞기 짝이 없는 도둑놈의갈고리 또한  
그런 별스런 특징을 가진 꽃의 하나입니다.
사연을 알게 되면 아~하 하고 무릎을 치면서 사랑하게 되는 꽃입니다.
갸름한 줄기,연홍빛 감도는 꽃에게선 그 이름의 연유를 짐작하기 어렵지만,
꽃이 진 뒤 생기는 반달모양의 2마다 열매 끝에 달린 갈고리를 보면 
왜 도독놈의갈고리로 불리는지 쉽게 이해가 됩니다.
열매는 그 갈고리를 통해 도독처럼 살그머니 지나는 사람이나 동물에 달라붙어
멀리 멀리까지 이동하게 되는 거지요.
종족을 널리 널리 퍼뜨리게 되는 겁니다.
스스로 움직일 수 없으니 열매 끝에 갈고리로 다른 동물들의 힘을 이용하는 것이지요.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전국의 산과 들에 자라며
꽃은 7~8월 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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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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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1/10 2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들꽃처럼 2012/01/11 18: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하~ 꽃이랑 열매랑 따로 알고 있었네요. ㅎㅎ

  3. buy alexa traffic 2012/01/24 15: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상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