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다음 날 오후 기상 예보대로 눈이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합니다.

마치 가랑비 내리듯 아주 느리게 눈이 내립니다.

이대로라면 아주 가는 나뭇가지에도, 

겨우겨우 매달려 있는 배풍등 열매 위에도 눈이 쌓일 듯싶습니다.

탐스러운 배풍등 열매가 아직 채 떨어지지 않았을 곳을 찾아 나서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다음 날 오전 혹시 하며 아주 가까운 곳으로 찾아 나섰습니다.

운 좋게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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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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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초록버드나무 2017.01.31 10: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채곡채곡 껴입은 옷섶으로 스미는 축축한 냉기
    푹푹 빠지는 신벌로 스민 시림
    언 볼. 그리고 빠알간 배풍등열매
    다 알것 같은, 다아 그릴 수 있을 것 같은......
    몇 쪽의 사진을 훑어보면서
    올해는 꼭 복주머니란을 보고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 집앞..... 때를 맞춰 가면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