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득 퍼득 퍼드득.......

백로, 학, 두루미, 고니, 왜가리 등 그 무엇이든 좋습니다.

깊은 산중에 있어 보기 힘든 새가 아니라,

참새나 되새, 박새처럼 우리 주변에 있는 몸집이 작은 새라도 좋습니다. 

해오라비난초,

난초과의 여러해살이 이 풀꽃의 이미지는 꼭 해오라기는 아닐지라도,

작거나 크거나 상관없이 날렵한 새가  막 날개짓을 하며 하늘로 날아오르려는 그 순간을 연상케 합니다.

특히 무성한 풀 숲에 핀 한 작은 꽃은 

막 잠에서 깨어난 아기 참새가 양 날개에 내려앉은 새벽 이슬을 털어내며 날기 시작하는,

바로 그 모습과 너무도 흡사합니다.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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