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산유곡에 사는 게 아니라,

사람들 가까이에서 피어나는 꽃이어서 좋습니다.

아파트단지가 보이고 도시가 보이는 곳에 핀 해국,

등대가 우뚝 솟은 바위섬에 핀 해국,

숱한 인파가 오가는 유명 관광지에 핀 해국,

그래서인지 왠지 정이 더 갔습니다.

그만큼 생명력이 강하다 하겠지만,

그럴수록 더 아껴 우리 곁에서 풍성하게 피어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파란 바다, 파란 하늘, 그리고 그런 바다와 하늘을 닮은 해국,

3박자가 아주 유쾌하게 어울리는 풍경입니다.    

Posted by atom77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