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맑고 푸르고 햇살은 쨍하게 내리쬐고,

바람은 선들선들 땀을 식힐 만큼 불던,

가을의 초입

큰꿩의비름이 그야말로 화사하단 말이 절로 나올 만큼 만개했습니다.

연분홍 꽃다발 위로 나비들이 떼를 지어 사뿐사뿐 날아다닙니다.

꽃 찾아드는 나비가 나인지, 내가 나비인지 

몽롱했던 그런 가을날의 추억을 더듬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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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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