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하늘에 폭죽이 터진듯 여름 숲이 환하게 빛납니다.
장끼든 까투리든 꿩보다는 노루나 학의 다리로 표현하는 게 더 적절해 보이는,
긴 줄기 끝에 달린 자잘한 수많은 꽃들이 밤하늘의 별처럼 순백의 광채를 발합니다.
한 가닥 미풍에도 이리저리 흔들리는 꽃들을 카메라에 담는 일이 쉽지 않지만 ,
렌즈를 통해 본 수많은 꽃잎은 저마다 섬세한 조형미를 뽐내고 있습니다.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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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초록버드나무 2009.07.14 12: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씨봉 초입에서 본 꿩의다리.... 중턱에 있는 헬기장 부근 습지에서 세수하고 밥도 지어 먹었는데.. 지난 해 다시 가 보니 그새 습지는 사라지고....사라져 가는 것들에게 축복을 !! 시드는 것들에게 축복을 !! ~~ 일주일 두 편의 소식..많이 가다렸습니다~~

    • atomz77 2009.07.15 08: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가는 곳도 최근 도로를 포장하고 넓히고 그럽니다/공사 모습을 볼때마다 걱정이 앞서는 게 솔직한 심정입니다/하나라도 더 지켜서 물려줘야 하는데...

  2. 새싹 2009.07.14 13: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꽃 이름이 "꿩의다리" 라니~~ 정말 정겹고 귀엽기 까지 하네요..^^
    정말 긴 줄기가 학의 다리처럼 기다란것이 가냘프기까지 한데
    "학의다리"라고 하는게 더 어울렸을 듯도 하네요~^^
    오늘도 야생화 하나를 더 알고 갑니다~~ 감사해요~

  3. 푸른솔 2009.07.14 15: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꽃을 보자마자 순백이란 두 글자가 머리 속에 떠올랐습니다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운 꽃입니다
    꿩의 다리라는 꽃이 또 있었던 것 같은데~
    꿩의 바람꽃과 헷갈렸습니다
    님께서 소개해 주신 꽃이름 거의 다 외웁니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올려 주신 꽃이란 느낌이 드니까
    보고 또 보고 자꾸 보게 됩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4. 최영열 2009.07.15 11: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꿩에 다리라는 야생화는 꿩의다리라는 약간 보라빛이도는 것이 잇고요.
    횐색으로 눈같이 히게느껴지느ㅡㅡㄴ 횐꿩의 다리가 잇슴니다.

    • atomz77 2009.07.15 13: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습니다/금꿩의다리/자주꿩의다리/연잎꿩의다리 등 10여개 이상의 다른 종이 있습니다/

  5. 고창주 2009.09.04 15: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8월에 한라산에서 만났던 꽃중의 하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