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꽃보다 빛입니다.

발에 채는 애기나리.

애기나리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키도 꽃도 크고

또한 가지가 많이 갈라지는 특성을 보이는 큰애기나리 역시 전국 어디서나 흔히

자라기에 평상시 눈길 한 번 제대로 받지 못한 채 잡초 대접을 받기 일쑤입니다.

그런 큰애기나리가 투명한 5월의 햇살을 받으니,

금강애기나리 못지않게 멋진 꽃을 가진 당당한 야생화로 거듭납니다.

역시 사진가는 '빛의 노동자'입니다.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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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angdante 2018.05.30 08: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줍은 듯 피어있는 모습이 우아합니다
    아름다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