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 놓고 멍하니 있다가 정신이 퍼뜩 납니다.

'우리 꽃의 원류'를 보겠다며 애써 멀리 백두산까지 다녀와서는, 

정작 정리조차 하지 않은 채 외장 하드에 썩혀두고 있는 숱한 사진이 떠올랐습니다.

여러 인터넷 사이트에 참기생꽃의 멋진 모습이 올라오는 걸 보고서.

남한 땅에는 설악산과 태백산, 지리산 등 몇몇 높은 산 능선에나 올라야 많아야 수십 송이 볼 수 있지만,

백두산과 그 주변에서는 길섶에서 개별꽃 피듯 참기생꽃이 흔하게 자라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큰두루미꽃과 함께 큰 나무줄기에 뿌리를 내리고 멋진 자세를 취하고 있었습니다.

 

**식물명 등의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지적해 주시면 감사히 바로잡겠습니다.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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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스킹 2018.05.31 09: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산속 숲에서 차분하게 핀 꽃이네요! 힐링이 되는 사진입니다 ㅠ

  2. kangdante 2018.05.31 2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단아하고 아름답습니다
    덕분에 즐감합니다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