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고 높은 산에 있는 솔나리는 더위 핑계로 당장 찾아가지 못한다고 해도,

바로 코 앞 바닷가에 있는 참나리마저 덥다고 외면할 수는 없는 법.

해서 늦어 꽃이 졌으면 진대로,

혹 한두 송이 남았으면 남은 대로, 

그저 순리대로 보고 오겠다며 길을 나섰는데

아직은 볼 만해 감사하고 감사하며 만난 참나리입니다.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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