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처럼 물든  흰대극과 검은색 현무암 사이 진한 연두색으로 빛나는 암대극입니다.

서쪽 산방산 바닷가는 흰대극이,

그 반대편 동쪽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바닷가는 암대극이 각각 제주섬을 양분하듯 나눠 차지하고 있습니다.

겨울에도 무성한 잎을 훈장처럼 대달고 무리를 지어 건재하니

화창한 5월이 되면 얼마나 화려하게 꽃을 피울까 꼭 가서 눈으로 보고 싶습니다.

2월 꽃은 피지 않았지만 꽃 못지않은 이파리가 돋보이는 제주의 양대 대극입니다.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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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초록버드나무 2015.02.27 10: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날은 차지만 청명해서 좋습니다 남도엔 매화꽃이 폈다고 소두래라도 난 듯 왕왕거립니다 남의 일 같지만 그보다 훠얼씬 먼저 당도한 제주 꽃소식에 그리 놀랄 일도 아니군요 ^^

  2. 유은미 2015.02.27 10: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주의 야생화 소식 감사합니다. 제가 사는 캘리포니아에는 목련이 한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