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머리에 흰눈을 이고 선 한라산이 계절이 엄연한 겨울임을 알려주고 있는 가운데,

압화도 말린꽃도 아닌 싱싱한 해국이 여기저기 해안가 곳곳에 몇송이씩 남아 

국토의 최남단 마라도를 찾은 나그네에게

자장면만 먹지말고 꽃구경도 하고 가라고 무언의 손짓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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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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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태어난 아름다운 당신~

눈처럼 깨끗한 나만의 당신~"

겨울에 태어나는 꽃은 복수초, 변산바람꽃, 노루귀... 등등인 줄만 알았습니다.

그런데 제주의 겨울엔 눈처럼 하얀 또 다른 꽃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일견

쥐똥나무도 닮았고,

민백미꽃도 닮았고,

호자덩굴도 닮았고...

그러나

그 은은한 향기가 천리까지는 아니지만, 

사방 백리에 미처 백서향이라 이름 붙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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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초록버드나무 2015.01.22 19: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백서향.. 이름도 예쁘네요.... ^^

 

 

 

 

 

 

 

 

제주의 겨울은 겨울 그리고 가을과 봄이 공존하는 특별한 시기인듯합니다.

지난해 가을 피었던 가을 꽃들이 채 지지 않고 남아있는가 하면,

봄꽃들이 계절이 바뀐양 서둘러 피는 형국입니다.

그렇다고 겨울이 없는 것도 아니어서,

한라산은 흰눈에 덮혀있고 산중은 뭍의 산과 마찬가지로 꽁공 얼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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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초록버드나무 2015.01.16 17: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 언제나 꽃소식 반갑습니다~~ 즐거운 여행되시기 바랍니다~~ ^^

    • atom77 2015.01.17 08: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그저 걷는데 몰두하는 시간을 보내고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사진은 건성건성입니다 심란한 겨울 몸도 마음도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