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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더 예쁜,
아닌 꽃처럼 예쁜 꽃여뀌입니다.
가을이 깊어갑니다.
머지않아 산과 들이 텅비어 가겠지요.
꽃여뀌도 지는 노을처럼 붉게 타들어가는 걸 보니 산과 들의 꽃들도 머지않아 흔적없이 사라져가겠구나 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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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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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초록버드나무 2013.10.25 08: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논물 가득 싣고 은결금결 반짝이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오늘 무심중간 바라본 들판은 가을걷이가 막바지더군요
    맞은 편100번 도로는 오늘 아침도 여행에의 유혹으로 설레었구요
    꽃여뀌의 밝음 만큼이나 화안하고 고슬고슬한 아침입니다~~

  2. 목원 2013.10.26 22: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꾳여뀌를 만나셨군요
    참 예쁜 빛깔입니다
    저도 영산강변에서 만났습니다
    주변에 좀딱취가 피어나는 것으로 보아
    올해 꽃농사를 갈무리 할 때인가 싶습니다

    • atom 2013.10.27 12: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 맞습니다/목원선생님께서도 올해 꽃농사 잘 마무리하시고/내년 건강한 모습으로 또 뵙길 기대합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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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서 이삭줍기하듯 건져 올린 해란초처럼,
짙푸른 한탄강가서 만난 용담입니다.
코발트색 꽃이 가을 하늘을 꼭 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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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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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초록버드나무 2013.10.22 12: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타사 뒷편 계곡서 딱 한 번 봤습니다 꽃도 꽃이고 풍경만으로도 가을은 사무치게 하는 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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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걷이가 끝난 텅빈 들녘에서 이삭줍기하듯,
철 지난 바닷가에서 늦둥이 여름꽃들과 우연히 조우하는 기쁨이 여간 쏠쏠한 게 아닙니다.
지난 주 설악산으로 때이른 단풍놀이를 갔다가,
혹시나 하고 양양 인근의 한 해변을 살피던 중 해란초 몇송이가 피어있는 걸 보았습니다.
동해안 해안을 따라 모래땅에서 한여름 꽃을 피운다는 설명을 본 적이 있는데,
10월까지 싱싱하게 남아 있다니 반갑기 그지 없습니다.
"한줄기 해란강은~"과 이름이 비슷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웬지 만주벌판을 누비던 선조들이 생각나는 꽃,
현삼과의 여러해살이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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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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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초록버드나무 2013.10.22 12: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른 봄 수선화처럼 색이 곱네요 참 이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