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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측한 이름에 비해
색이나 모양이 너무도 화려하고 예쁜 개불알난입니다.
그런 탓에 보이는 대로 남획 당하기 일쑤여서,
각별한 보호가 필요한 우리의 야생난입니다.
이런 사정은 우리만의 일이 아닌 듯,
지난해 영국에서도 개불알난의 일종인 '시프리페디움'이 한 골프장에서 발견됐는데,
경찰이 이를 지키기 위해 방어선을 치고, 한시간마다 순찰을 도는가 하면
CCTV까지 설치할 예정이라는 외신이 전해진 바 있습니다. 
한창 봄이 무르익을 즈음인  5월에 꽃이 피는데,
요즘은 복주머니난이라는 예쁜 이름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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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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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야생화 2011.02.20 15: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릴때 이름보고 웃엇던 기억이나네요 ㅎㅎ

    복주머니난 이라는 이름이 훨씬더 잘어울리는거 같아요 ^^

  2. 백승대 2011.02.23 18: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ddd

  3. 백승대 2011.02.23 19: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매직하우스 출판사입니다.
    이번에 우리는
    꽃에게 말을 걸다 라는 책을 내는데
    선생님의 사진을 사용하고 싶습니다.
    여기 연재된 글입니다.
    선생님의 사진 출처를 물론 밝힐 것입니다.
    일단 전화통화를 하고 싶습니다.
    백승대 02)323-8921 010-2330-8921 magicsina@naver.com

    • atomz77 2011.02.24 14: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찾아주고/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다만 블로그 사진들을 출판에 사용하는 것은 정중히 사양하오니/이해바랍니다/

  4. 백승대 2011.02.23 19: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메일 주소를 알려주면
    원고를 보내드리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5. 백승대 2011.02.23 19: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이버에서 꽃에게 말을 거는 남자를 검색하면 원고 대강이 있습니다.

  6. 들꽃처럼 2011.02.24 17: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색감도 좋고,
    모양도 항아리모양에 빗물 들어갈까 싶어 뚜껑까지...
    단지 이름이 좀... ㅎㅎ
    그래도 옛이름이 친근감이 더 느껴져요.

  7. 햇빛좋아 2011.02.25 14: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강아지 게 정말 저렇게 생겼나요?
    그렇다면 정말 강아지 고추는 예쁜 거군요.
    우리 강아진 수컷이 아니라서 모르겠어요.

    빗물 들어갈까봐 뚜껑이 있다는 것도 신기해요.
    정말 너무나 섬세하고 보배롭게
    마치 극상품 보물을 품듯이 떠 받들고 있네요.

    복주머니난 이라는 이름이 훨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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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남녘의 해안가에선 벌써 때이른 꽃소식이 들려옵니다.
처녀들의 환한 미소를 배경으로 활짝 꽃망울을 터뜨린 매화 사진이 
신문 지상에 등장하는가 하면,
제주도 및 동해 바닷가에 핀 복수초나 순백의 광대나물 꽃사진이 인터넷 사이트에 
오르고 있습니다.    
이름도 별난 '개불알풀' 꽃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여러가지 설이 있으나 '개불알'이란 이름은 꽃이 아닌,
꽃이 진 뒤 맺는 열매 모양에서 비롯됐다는 설명이 그럴듯합니다.
듣기도 부르기도 민망해서 
'봄까치꽃'이란 별칭으로도 불리는,
이 봄의 전령사에 대해 
정일근 시인은 '봄까치꽃'이란 제목의 시에서   
"겨울 속에서 봄을 보려면/
신도 경건하게 무릎 꿇어야 하리라/
내 사는 은현리에서 제일 먼저 피는 꽃/
대한과 입춘 사이 봄까치꽃 피어/
가난한 시인은 무릎 꿇고 꽃을 영접한다..."고 노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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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들꽃처럼 2011.02.24 17: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치 파란색 파스텔로 칠해 놓은 듯한 색감이네요.

    동백도 벌써 피었다는 소식이던데,
    올 해엔 내려가서 맞이해야 하는 기회가 있을지...쩝!

  2. 안미리 2011.04.30 11: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리지어 피던 푸른 꽃

    몸을 숙여

    눈을 낯추어 보던 어린 시절까지 떠오르네요

    좋은 사진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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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좋은 봄날,
보석처럼 빛나는 한송이 너도바람꽃이
온 천하를 호령하듯 늠름하게 서 있습니다.
겨울의 끝이자,
새봄의 첫머리에서 만나는 너도바람꽃에게선 
약자의 외로움보다는 
긴겨울의 강추위를 이겨낸 의연함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비록 작고 가냘퍼 보이지만,
모진 세파를 이겨낸 
강자에게서 엿볼수 있는 단단한 힘이랄까 그런 것 말입니다.       
이제 '강하고 예쁘고 단아한' 너도바람꽃을 만나기까지 한달여쯤 남았습니다.
우리 야생화 좋아하시는 분들 조금만 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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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들꽃처럼 2011.02.02 16: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젠 한파도 물러간 듯하니 곧 만날 수 있겠죠.

    김기자님!
    가족들과 행복한 명절 지내시고,
    올 한해도 건강하셔서 좋은 꽃소식 열심히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 atomz77 2011.02.07 13: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세월은 어김없지요/아직도 늦추위/꽃샘추위 등이 남아있어 꽃보기까지 한두차례 더 몸살을 앓아야겠지요/새해 복많이 지으세요/

  2. 백석사랑 2011.02.06 1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으로 귀한걸 찍으셨습니다. 감상 잘 하고 갑니다.

  3. 세우오토 2011.02.06 11: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 감상 잘하고 갑니다.

  4. 초록버드나무 2011.02.07 15: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어떤 프로에... 한계령서 중청 가는 길, 백담사서 봉정암 지나 소청 지나 중청 오르는 길, 숨 턱 차며 함께 오른 기분이었어요...봄봄 다가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