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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이런 '좀팽이'같은 놈을 봤나 라는 말을 하지요.
"몸피가 작고 좀스러운 사람을 낮잡아 일컫는 말"이라고 국어사전은 풀이하고 있습니다.
그럼 자연에서 만나는 좀팽이들은 어떨까요.
좀바위솔,좀양지꽃,좀설앵초,좀민들레,좀비비추,좀꿩의다리,..
한결같이 눈에 보일듯 말듯 작기는 하지만,
결코 좀스럽지 않은 꽃을 피우는 풀들입니다.
'작은 것이 아름답다'는 믿음을 배반하지 않는 꽃들 말이지요.
하긴 이 세상에 귀하고 예쁘지않은 아이들이 없듯이,
세상 모든 꽃들은 다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갖고 있지요.
물론 작은 풀꽃들의 아름다움을 알기위해선 
고개를 숙이고 눈을 맞추는 겸손함이 필요하지요.
고추나물 애기고추나물 좀고추나물 등이 있는데,
고추나물은 무릎 이상 차 오르는 키때문에 쉽게 구별되지만,
애기고추나물과 좀고추나물은 차이가 쉽게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수술의 수가 10개 이내로 적으면 좀고추나물,
10개를 넘어 무성하다 싶으면 애기고추나물로 구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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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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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들꽃처럼 2011.08.27 18: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고부터는 꽃을 확대해서 원판으로 보곤합니다.
    가까이서 보는 느낌이 머리서 보는 것과 많이 다르네요.

    이 꽃도 암술 모양에 달팽이 더듬이 같은 것이 있는게
    여간 아름답지가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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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이 아름답다'는 말을 다시한번 인용하게 만드는 꽃입니다.
여뀌.
이렇게 들여다보고,
그 깜직한 아름다움을 새삼 말하기 전에는 
그저 한갓 잡초에 불과했을,
흔하디 흔한 풀입니다.
오고가는 길섶이나 뒷동산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이름하여 '잡초'입니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
축 늘어진 꽃대 끝에 맺힌 물방울에 비친
숲의 모습이 신기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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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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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들꽃처럼 2011.08.15 16: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흔한 풀이지만,
    빨간 봉오리속에 어쩌면 저리 맑은 꽃잎을 숨겨 놓고 있었던건지...

    맺힌 물방울속에 온 숲이 갇혀 있네요... ^^*

  2. 초록버드나무 2011.08.16 13: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아름답게 담으셨네요 .... 제가 알고 있는 여뀌를 떠올려 봅니다

  3. 청산 2011.08.17 17: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방울 속의 세상...잘 보았습니다.

  4. 들바람꽃 2011.08.23 1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행복하시겠어요 ~~선생님은...
    이렇게 아름다운 꽃들을 찍으시면서 이땅 온산야를 다니시며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시니 참 부럽습니다

  5. 2011.08.23 1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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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채송화,돌양지꽃,난쟁이바위솔에 이은
또 하나의 바위식물인 참바위취입니다.
구실바위취,바위떡풀과 더불어 범위귀과  3총사라 할 수 있지요.
비슷비슷한 꽃,
작고 가냘픈 꽃,
그러나 구실바위취와 참바위취는 우리나라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산식물입니다.  
구실바위취가 6월쯤 가장 먼저 꽃이 피고
참바위취는 7월,
바위떡풀은 8월이
꽃 피는 절정기입니다.
한꺼번에 피는 게 아니라
돌아가면서 꽃을 피우면서 오랜동안 꽃보는 기쁨을 선사합니다.
모두가
밤하늘의 별처럼 빛나지만, 
큰바위의 그늘에 주로 서식하기에
아쉽게도 빛 받은 꽃을 만나기란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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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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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들꽃처럼 2011.08.13 22: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탄을 안할 수가 없어요.
    한단어로 표현하면... 햐~~ 아니면 와~~

    별보다도 더 예쁜 것 같습니다.
    꽃속에 또 꽃이 있어요!!

    꽁지)
    여지껏은 그냥 올리신대로 봤거든요.
    그러다가 꽃을 클릭했더니 댓빵 큰사진이... 야호~ ^^*

  2. Generic Viagra 2011.12.26 19: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가 여기있어. 난 학교에서 내 논문에 대해 지금 일주일 동안이 주제에 대한 읽기와 제가 블로그에 이곳을 찾았 하나님께 감사 했어요. 이 읽기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