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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 따라 이르면 1월말에서 2월초 너도바람꽃이 피는 것을 시작으로 
겨울 숲의 해동을 알렸던 바람꽃이 이제 막바지 고고성을 내지름니다.
손톱만한 크기의 꽃잎에 길어봤자 새끼손가락만하던 너도바람꽃에 비해서는 
할배라고 말할 만큼 키도 크고 잎도 풍성한,
게다가 주렁주렁 여러 송이 꽃을 단 나도바람꽃이 가는 봄 
숲속을 다시 또 순백으로 물들입니다.
희고 아담한 게 <나도바람꽃>이란 이름이 걸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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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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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 2장은 2008년 4월 26일 촬영한 것이고,아래 사진 3장은 2009년 4월 25일 쵤영한 것입니다]

 
이른 봄 온 동네 처자들이 <처녀치마>를 온 산 기슭에 깔아 놓더니,
봄의 끝자락인 요즈음에는 온 세상 새색시들이 이 산등 저 산등에 
<각시붓꽃>을 뿌려 놓습니다. 
헌데 콩 심은데 콩 나고,팥 심은데 팥 난다고,
지난해 쵤영한 위 사진 2장과 올해 촬영한 아래 사진 3장에서 보듯 
겨울이면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초본식물도 
마치 나무들이 수십,수백년을 한자리에 서 있듯 
같은 산등,같은 자리에서 똑같은 모양의  꽃을 피웁니다.
마치 유전자 복제하듯 말입니다.
자연의 단순 명료한 반복이 참으로 놀라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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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agang 2009.04.28 15: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 참 예술입니다.
    특히 아래 두 사진에서 눈을 떼기 어렵습니다.
    깊어가는 내공에 경의를 표합니다.

  2. atomz77 2009.04.28 18: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사합니다/자연이 인간에게 베푸는 축복을 대신 전해줄 뿐입니다/

  3. 김한례 2010.05.09 19: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신기 그 자체네요!!!...금년에 찍은사진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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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가 5월의 여왕이라면
봄 숲의 여왕은 아마도 얼레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날렵한 몸매,화려한 비상의 자세,고고한 자태 등의 찬사가 결코 
지나치지 않은 꽃입니다.
누구나 한번 보면 매혹적인 모습에 빠져들기 마련인,
그러나 너무 흔하지도,너무 귀하지도  않은
그런 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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