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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바람꽃이 이른봄 야생화원의 문을 열고 지나간 숲 속에
꿩의바람꽃 회리바람꽃 홀아비바람꽃 숲바람꽃 등등의 바람꽃이
들불 번지듯 지천으로 피어납니다.
그중에 하나의 꽃대에서 한송이 순백의 꽃을 피우는 홀아비바람꽃은
미나리아재비과의 다년생 야생초로
한국의 특산식물,산림청 선정 희귀 및 멸종위기 식물입니다.
경기도,강원도 등 중부지방의 깊은 숲 속에서 피어납니다.
이른 봄 인적이 드문 야산에 가면 물결치듯 봄바람에 출렁이는 홀아비바람꽃의 바다를
아직은 손쉽게 만나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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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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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wheelbug 2008.12.31 14: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겨울에 봄꽃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꽃잎에 망울져 있는 맑은 이슬과 그것을 빨아 먹고 있는 여치가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 atom77 2008.12.31 15: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와!님의 마음이 따듯하니,그냥 지나가지 않고 그 작은 벌레가 눈에 들어오는가 봅니다.대단한 관찰력이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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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추위가 지긋지긋하거든,야생에서 피어나는 들꽃이 그립거든 들판으로 나가보세요.봄볕이 잘 드는 날 논두렁,밭두렁을 유심히 살피면 손톱보다도 작지만,선홍빛 선연한 꽃망울을 머금은 들풀을  만날 수 있습니다.바로 광대나물입니다.그 시기가 산이나 계곡에서 앉은부채,너도바람꽃이 피어나는 때보다 훨씬 앞섭니다.그 이름은 생소하나 누구나 언젠가,어디선가에서 본적인 있는 들꽃일 것입니다.
      
[다음은 다음 백과사전의 설명을 간추린 것입니다]꿀풀과(―科 Lamiaceae)에 속하는 2년생초.줄기 밑에서 많은 가지가 나오고 때로는 가지가 누워 자라기도 하며 키는 10~30cm 정도이다.꽃은 4~5월에 붉은 자주색으로 피는데 잎자루가 없는 잎들이 줄기를 감싸는 잎겨드랑이에서 여러 송이의 꽃이 모여 핀다. 꽃은 통꽃이지만 꽃부리는 크게 2갈래로 나누어졌으며 갈라진 꽃부리 아래쪽은 다시 3갈래로 조금 갈라졌다. 3월에 어린순을 캐서 나물로 먹기도 하며 식물 전체를 여름에 캐서 피를 토하거나 코피가 날 때 쓰기도 한다. 밭이나 길가에서 흔히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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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석미자 2010.10.22 01: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이쁜 꽃에는 이쁜 나비가 찿아오는군요!!!그렇게 이쁜 것을 나물로 먹다니요?꽃이 안 필때는 몰라서그렇겠지요?눈만 뜨면 꽃만 보시니,꽃만 봐도 배가 부를 것 갔습니다.꽃과 함께 행복하세요!!!~

해우소

글/길섶에서 2008.12.25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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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 서해 영흥도를 찾았다.겨울바다가 보고 싶다는 아내와 함께.시화방조제를 거침없이 달리는 경쾌함과 동해바다에 견줄 청정함,남해 다도해의 정겨움을 맛볼 것이란 후배의 찬사는 한치의 어긋남이 없었다.서해안고속도로와 시화방조제의 4차선 도로,그리고 한국남동발전㈜이 2001년 영흥화력발전소와 함께 세운 대부도∼선재도∼영흥도간 1.8㎞의 연륙교는 수도권 최고의 드라이브코스로 각광 받을 만했다.

그러나 우리 기술진이 만든 첫 해상사장교인 영흥대교를 거쳐 닿은 영흥도의 첫 인상은 선착장 인근 공중화장실에 들어서는 순간 엉망이 됐다.한 네티즌이 영흥도 인터넷홈페이지 게시판에 “기가 막혀 다시는 오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올렸듯이.

몇해전 전남 송광사 등 몇몇 절집의 뒷간이 ‘해우소(解憂所)’란 이름으로 소개된 뒤 문화재 못지않은 볼거리가 됐다.곧 찾아올 봄날 숱한 상춘객들이 전국의 관광지를 찾을 것이다.그때 공중화장실이 관광객을 쫓는 천덕꾸러기가 되지 않도록 자치단체들의 세심한 배려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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