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중의 봄은 더디고 또 더디옵니다.제주도나 동해안 등지에선 이미 자취를 감추었을 복수초가 지금도 잔설 속에서 피어납니다.산기슭에선 피었다 이미 진 너도바람꽃도 제철인양 멋진 설중화를 연출하고요.돌아서는 길 홀로 핀 너도바람꽃인가 하고 카메라에 담았는데 그게 바로 모데미풀이더군요.자리산 자락인 전라북도 남원군 운봉면 모데미란 마을 개울가에서 처음 발견된데서 그 이름이  붙었다는 우리나라 특산종입니다.환경부 지정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이기도 합니다.참으로 숲은 보물단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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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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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들꽃처럼 2009.09.29 10: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밭에 노란빛으로 갸녀리게 피어있던 요녀석이 모테미풀이군요... ^^

  2. 들국화 2009.10.31 23: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꽃들이 넘이쁘고 아휴 앙징스러워..눈속에서핀꽃들은 경이롭습니다


 이른 봄 매화와 더불어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나무가 바로 산수유와 생강나무입니다.두꽃 모두 노란색에다 크기도 작은 게 흡사하게 생겼습니다. 자세히 보면 가늘고 여린 꽃대가 촘촘히 늘어선 산수유는 멀리서 보면 파스텔톤 분위기를 자아냅니다.반면 생강나무는 자잘한 꽃들이 소금을 뿌린 듯 듬성듬성 피어납니다. 이보다 더 쉽게는 들에 피면 산수유,산에 피면 생강나무라고 보면 거의 틀림없습니다.여러 종류의 제비꽃 가운데 가장 일찍 피는 게 바로 둥근털제비꽃입니다.맨 아래는 막 꽃잎을 활짝 열기 직전의 꿩의바람꽃입니다. 조만간 숲은 꿩들의 날개짓으로 아우성을 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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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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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초,꿩의바람꽃,얼레지,너도바람꽃,괭이눈,처녀치마...때늦은 봄눈이 잦은 탓에 유난히도 설중화를 자주 만나는 나날입니다. 때늦은 서설이지만 계절은 어김없이 바뀌기에  복수초뿐 아니라 꿩의바람꽃,얼레지,그리고 처녀치마까지 설중화의 대열에 합류하고 있습니다. 잔설이 녹지 않고 일주일만 더 견뎌준다면 눈속에 활짝 만개한 꿩의바람꽃,얼레지,처녀치마까지 만날 수 있으련만...과연 가능할런지요? 눈와 얼음을 뚫고올라와 꽃을 피운다고 해서 '얼음새꽃'이라는 별칭이 붙은 복수초를 올봄 여러 차례 만나는데 볼때마나 경이로운 게 감탄사가 절로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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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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