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폭염이 끝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가을의 전령사' 금강초롱꽃을 뒤늦게나마 찾았습니다.

절정의 모습은 아니지만 역시 고고한 자태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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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땅고추풀.

자잘하기 짝이 없을 만큼 왜소한 진당고추풀이지만, 

감히 하늘과 맞짱을 뜨는 모습을 만들어 보았는데,

보기에 그리 흉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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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봉래, 풍악, 개골...

아시다시피 계절마다 각기 다른 독특한 풍광을 자랑하기에

그 이름을 달리 불러왔다는 금강산의 계절별 이름입니다.

1만2,000봉 봉우리마다 계곡마다 온갖 나무와 풀들이 푸르름을 뽐낸다고 해서

쑥과 명아주의 한자 이름을 빌려 봉래(蓬萊)산이라는 이름을 쓰는

계절, 여름.

그 여름에 봉래산에서 처음 채집돼 이 이름을 앞머리에 쓰는 봉래꼬리풀이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현삼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은 Veronica kiusiana var. diamantiaca (Nakai) T.Yamaz.

그런데 학명 중 변종명 'diamantiaca' , 즉 다이아만티아카는 바로 금강(金剛)산을 의미합니다. 

때문에 국생종은 봉래꼬리풀이 금강산 비로봉의 사스래나무와 눈잣나무의 숲속에서 자라며, 

강원도 속초시와 인제군에도분포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7~8월 연한 보라색으로 피는 우리나라 특산식물인 봉래꼬리풀이,

설악산 울산바위가 한눈에 바라보이는 곳에 고고하게 기품있게 피어있습니다.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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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9.06 06: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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