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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찾아오고, 폭우가 쏟아지면 한탄강 가에는 꽃장포가 핀다."

정답일까?

몇 년 전에는 틀림없는 답이었지만,

지금은 절반의 정답입니다.

폭염과 폭우 속에 꽃장포는 '못된 손이 범접할 수 없는 벼랑 끝에서',

돌단풍 등 자신을 은폐, 엄폐해주는 풀더미 속에서 '몰래' 하얀 꽃을 피웁니다. 

자신의 생존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꽃장포의 벼랑 끝 전략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하여 맨 아래 4년 전 사진처럼 풍성한 자생지 형태를 복원하길 갈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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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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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가 둘이 되고,

둘이 넷이 되고,

넷이 열여섯이 되고,

열여섯이 다시 수백, 수천이 되어 

한탄강 변 바위 절벽이 다시 꽃장포 하얀 꽃으로 뒤덮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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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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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며 가며 차창 밖으로 꽤 여러 번 보았지만,

정작 내려서 가까이 다가가 만나기는 처음입니다.

도감을 찾아보니 갯벌에 사는 염생식물로 칠면초 이외도

해홍나물 퉁퉁마디 나문재 방석나물 기수초 등 여럿의 이름이 나옵니다.

도피침형 또는 방망이 양의 다육질 원통형 잎 등이 특징이라는 설명을 토대로 칠면초로 받아들였습니다.

낯선 염생식물이 그려내는 수채화 같은 드넓은 풍경이 색다른 감흥을 안겨준 서해안 갯벌 여행이었습니다.

**식물명 등의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지적해 주시면 감사히 바로잡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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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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