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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11.04 야생화산책-좀바위솔-3

꽃이 귀한 계절이어서 그런지 

좀바위솔을 찾는 벌이 유난히 많이 눈에 들어옵니다.

잠시 들렀다 가는 게 아니라, 그야말로 빨대를 박고 정신없이 꿀을 빠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마치 '이대로 죽어도 좋다'는 절실한 심정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작은 건 1cm 정도에 불과하고 길어봐야 10cm 안팎에 불과한 좀바위솔의 꽃송이에

얼마나 많은 꿀이 숨겨져 있는지 참으로 궁금하기도 합니다.

어찌 됐건 엄동설한이 시작되기 전 열심히 꽃을 피우는 좀바위솔이나

그곳에서 사력을 다해 꿀을 빠는 벌이나 모두가 분주한 만추의 가을입니다.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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