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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가 둘이 되고,

둘이 넷이 되고,

넷이 열여섯이 되고,

열여섯이 다시 수백, 수천이 되어 

한탄강 변 바위 절벽이 다시 꽃장포 하얀 꽃으로 뒤덮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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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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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며 가며 차창 밖으로 꽤 여러 번 보았지만,

정작 내려서 가까이 다가가 만나기는 처음입니다.

도감을 찾아보니 갯벌에 사는 염생식물로 칠면초 이외도

해홍나물 퉁퉁마디 나문재 방석나물 기수초 등 여럿의 이름이 나옵니다.

도피침형 또는 방망이 양의 다육질 원통형 잎 등이 특징이라는 설명을 토대로 칠면초로 받아들였습니다.

낯선 염생식물이 그려내는 수채화 같은 드넓은 풍경이 색다른 감흥을 안겨준 서해안 갯벌 여행이었습니다.

**식물명 등의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지적해 주시면 감사히 바로잡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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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으로 핀 꽃이 시간이 지나면서 분홍을 거쳐 짙은 자주색으로 변하는 삼색병꽃나무입니다.

서울 인근에선 본 기억이 없는데,

6월 초 포항 구룡포 바닷길에서는 여러 그루 만났습니다.   

보고도 몰랐는지, 

처음 본 건지,

아무렴 어떻습니까, 

지금이라도 알아보고 반갑게 인사했으면 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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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하지(夏至) 무렵 말라 죽기 때문에 

하고초(夏枯草)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는 꿀풀.

그 하지(6월 21일)가 일주일이나 지났건만 싱싱한 채로 피어있는 꿀풀을 만났습니다.

그것도 꿀풀과 사이좋게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흰꿀풀,

백마 탄 왕자처럼 으스대는 흰꿀풀 3형제,

도토리 키 재기 하는 꿀풀과 여러 흰꿀풀 등 다채롭게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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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운영

몇 해 전 석곡 만나러 산에 올랐다가 만난 마삭줄입니다.

처음엔 저 멀리서 커다란 암벽 위에 하얗게 핀 흰 꽃을 보고,

석곡이 무더기로 핀 줄 알고 환호했지만,

아무렴 어떻습니까?

온 바위를 뒤덮을 듯 풍성하게 핀,

마삭줄의 눈더미 같은 꽃 또한 예사롭지 않은 광경이거늘.

**식물명 등의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지적해 주시면 감사히 바로잡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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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화


갯완두


갯방풍


벌노랭이


해란초, 해당화, 갯완두, 갯방풍, 벌노랭이.

이즈음 동쪽 바닷가 모래밭이나 길섶에서 만날 수 있는 갯가 야생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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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으로 꽃이 부실하다는 말이 많은 가운데,

그런대로 씩씩하게 피어나 많은 이를 기쁘게 해준 고산의 털중나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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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참골무꽃

인동덩굴

갯메꽃

순비기나무

저 멀리 동해 남쪽 끝자락 바닷가서 갯패랭이꽃을 만나고 올라온 뒤,

서해 북쪽 끝자락 섬으로 가서 혹시나 하고 서성거리는데 참으로 고맙게도 개정향풀이 인사를 합니다.

지독한 봄 가뭄에도 풍성하게 핀 개정향풀이 고맙습니다.

뜨거운 햇살에 시들지 않고 6월의 마지막 날까지 기다려준 개정향풀이 정말 고맙습니다.

우리나라를 들고 나는 탑승객들에게 진한 향과 핑크빛 꽃을 선물하며 

환영, 환송 인사를 대신 하니 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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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줄나무,

여름으로 접어드는 6월 중순부터 7월까지 꽃이 드문 시기에 연녹색 꽃을 풍성하게 피워

산을 오르는 이들의 눈길을 끌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전국 어느 산에서나, 높든 낮든 웬만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데다,

원뿔 모양의 꽃이 유별나게 매력적인 것이 아니어서 사진에 담은 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미역줄나무도 사방이 뻥 뚫린 해발 1,000m가 넘는 정상에서 꽃을 피우니,

그 또한 하나의 멋진 풍경화를 만들어냅니다.

고산이 그 높이만으로도 그 어떤 꽃이라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마법의 힘이 있음을 실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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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나물과의 여러해살이 기린초가 자꾸 발목을 잡습니다.

한 번 더 올라오라고,

함께 고산의 풍치를 좀 더 즐기자고,

제 본색을 알려면 서너 번은 만나야 하지 않겠냐고 유혹합니다.

기다렸다는 듯 기꺼이 넘어갑니다.

이번엔 해 뜰 무렵에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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