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인철의 야생화산책'에 해당되는 글 1012건

  1. 2008.12.31 야생화산책-홀아비바람꽃 (2)
  2. 2008.12.26 야생화산책-광대나물 (1)
  3. 2008.12.21 야생화산책-처녀치마-2 (2)
  4. 2008.12.17 야생화산책-처녀치마-1 (2)
  5. 2008.12.15 야생화산책-보춘화 (2)
  6. 2008.12.11 야생화산책-복수초 (4)
  7. 2008.12.08 야생화산책-앉은부채 (4)
  8. 2008.12.03 야생화산책-꿩의바람꽃-3 (3)
  9. 2008.12.03 야생화산책-꿩의바람꽃-2 (1)
  10. 2008.12.01 야생화산책-꿩의바람꽃-1 (2)

너도바람꽃이 이른봄 야생화원의 문을 열고 지나간 숲 속에
꿩의바람꽃 회리바람꽃 홀아비바람꽃 숲바람꽃 등등의 바람꽃이
들불 번지듯 지천으로 피어납니다.
그중에 하나의 꽃대에서 한송이 순백의 꽃을 피우는 홀아비바람꽃은
미나리아재비과의 다년생 야생초로
한국의 특산식물,산림청 선정 희귀 및 멸종위기 식물입니다.
경기도,강원도 등 중부지방의 깊은 숲 속에서 피어납니다.
이른 봄 인적이 드문 야산에 가면 물결치듯 봄바람에 출렁이는 홀아비바람꽃의 바다를
아직은 손쉽게 만나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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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wheelbug 2008.12.31 14: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겨울에 봄꽃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꽃잎에 망울져 있는 맑은 이슬과 그것을 빨아 먹고 있는 여치가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 atom77 2008.12.31 15: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와!님의 마음이 따듯하니,그냥 지나가지 않고 그 작은 벌레가 눈에 들어오는가 봅니다.대단한 관찰력이 놀랍습니다!!


겨울 추위가 지긋지긋하거든,야생에서 피어나는 들꽃이 그립거든 들판으로 나가보세요.봄볕이 잘 드는 날 논두렁,밭두렁을 유심히 살피면 손톱보다도 작지만,선홍빛 선연한 꽃망울을 머금은 들풀을  만날 수 있습니다.바로 광대나물입니다.그 시기가 산이나 계곡에서 앉은부채,너도바람꽃이 피어나는 때보다 훨씬 앞섭니다.그 이름은 생소하나 누구나 언젠가,어디선가에서 본적인 있는 들꽃일 것입니다.
      
[다음은 다음 백과사전의 설명을 간추린 것입니다]꿀풀과(―科 Lamiaceae)에 속하는 2년생초.줄기 밑에서 많은 가지가 나오고 때로는 가지가 누워 자라기도 하며 키는 10~30cm 정도이다.꽃은 4~5월에 붉은 자주색으로 피는데 잎자루가 없는 잎들이 줄기를 감싸는 잎겨드랑이에서 여러 송이의 꽃이 모여 핀다. 꽃은 통꽃이지만 꽃부리는 크게 2갈래로 나누어졌으며 갈라진 꽃부리 아래쪽은 다시 3갈래로 조금 갈라졌다. 3월에 어린순을 캐서 나물로 먹기도 하며 식물 전체를 여름에 캐서 피를 토하거나 코피가 날 때 쓰기도 한다. 밭이나 길가에서 흔히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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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석미자 2010.10.22 01: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이쁜 꽃에는 이쁜 나비가 찿아오는군요!!!그렇게 이쁜 것을 나물로 먹다니요?꽃이 안 필때는 몰라서그렇겠지요?눈만 뜨면 꽃만 보시니,꽃만 봐도 배가 부를 것 갔습니다.꽃과 함께 행복하세요!!!~


땅이 얼고 눈이 내리는 한 겨울에도 푸른색 잎이 지지 않는,이른바 상록초이다.습기가 많은 전국 산속 음지 어디서나 잘 자란다.하지만 땅바닥에 납작 엎드려 있는데다 낙옆 등으로 뒤덮혀 있기 일쑤여서 눈에 잘 띄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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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농사꾼 조선낫 2009.03.16 10: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국 각지에 있다는데 왜 제 눈에는 절대 안띄는지 모르겠습니다.
    올해는 꼭 보고 넘어가고 싶은 꽃입니다.

  2. atom77 2009.03.17 08: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아직은 좀 이르고요/앞으로 한달 정도 후면 산속 습한 곳에서 만나보실 수 있을 겁니다/행운을 빕니다/

처음보는 순간 아하! 딱 이름 그대로네 하는 느낌이 들었던 꽃,처녀치마입니다.
처음엔 잎 생김새를 보고 이름을 지었으리라 짐작했는데,
사실 꽃 모양이 인디언치마,내지는 처녀들의 미니스커트와 더 흡사합니다.
역시 이른 봄 강추위를 이기고 피는 꽃입니다.

다음은 [다음 백과사전에 나오는 설명을 갖추린 것입니다]
산 속의 습한 응달에서 자란다. 뿌리와 줄기는 짧다.
3월초에 꽃대가 30㎝까지 올라와 하순에 꽃대 윗부분에서 3~10개의 보라색 꽃들이 고개를 숙이면서 총상(總狀)꽃차례로 달린다. 
8월경에 익는 역3각뿔 모양의 열매는 삭과(蒴果)로 겉에 3개의 능선이 있다. 
이 풀은 겨울철에 마르지 않고 땅에 깔려 겨울을 나고 봄에 바로 꽃대가 올라오는 점이 특징이다.
따라서 잎은 보이지 않고 꽃대만 올라오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며,
잎이 땅에 퍼져 있어 치마폭을 펼쳐 놓은 듯한 모습이지만
처녀치마라는 이름은 일본이름을 잘못 번역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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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린린 2008.12.19 23: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마치마의 보랏빛 아름다운 꽃 잘 보고 갑니다.

  2. j89j 2009.01.10 23: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녀치마여태이름을몰랐는데님덕분에꽃이름을알게됬읍니다그립네요강원도산골짜기에피어나던꽃풀들

말 그대로 봄을 알리는 꽃이라는 뜻의 보춘화(報春花).예쁜 모양의 도자기 화분에 담겨 있는 모습에 익숙하다보니,의례 사무실이나 가정 등 실내에서나 만나보는 관상용 종인줄 알았는데,아직 찬기운이 여전한 3월 하순 야산에서 만나다니 참으로 놀랍고 반가웠습니다.춘란(春蘭)이라는 또다른 이름 그대로 이른 봄 서,남해안 일대 야산에서 연한 황록색의 꽃을 피우며 봄이 지척에 다가오고 있음을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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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과객 2008.12.15 19: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사진보고 난이 아닌가라고 언뜻 생각했습니다. 이른 봄의 산에서도 이런 꽃이 피다니 놀랍습니다. 늘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2월 중순 한라산에 눈이 내린다는 뉴스가 나오면 숱한 이들이 카메라를 들고 부리나케 김포공항으로 달려간다는 꽃,바로 복수초(福壽草) 다.야생화 달력이나 사진첩에서 눈 속에 피어나는 노란색 꽃으로 소개되면서 이미 익히 알려진 꽃이다.그러나 실은 눈속에 피는 게 아니라 꽃이 먼저 핀 다음에 운 좋게 때늦은 서설이라도 내리면 환상적인 설중화가 연출되는  것이다.복받고 오래 살라는 뜻의 한자 이름도 좋지만 눈속에 피는 꽃이란 이름의 설련화나,순수 우리말 얼음새꽃이 더 다정하다.남녘에 피는 복수초는 잎이 무성하지만,중부지방 깊은 산속에 피는 복수초는 작지만 단아하다.잎은 꽃이 만개한 뒤에나 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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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선희 2008.12.12 17: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국장님 사진 잘 보고 갑니다.
    알수 없는 심연의 부르짓음이 여러모양의 아름다움으로 피어나는 감흥을 얻었습니다.
    그곳이 어디인지 알수도 없고, 갈수도 없을지 모르지만 부국장님의 노고 덕분에 부르짓음의 진동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부국장님과 처음 만남이 아름답게 지속되길 바랍니다.

    우선희 올림

  2. 말로 2010.08.19 18: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구팔공산에서도 보았지요.감동을 주는 꽃이지요

    • atomz77 2010.08.20 09: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우리 산 우리 들 어디에나 참으로 예쁜 꽃들이 무수히 피어나지요/봄에는 봄꽃이 여름엔 여름꽃이,이제 금강초롱을 비롯해 쑥부쟁이 산국 감국 구절초 등 가을꽃들이 한창 꽃단장을 하고 있겠지요/여름도 이제 막바지입니다/여기 오시는 모든 분들 힘내세요!더위를 이겨내세요/

눈덮힌 산골짜기에서 처음 만난 앉은부채,
마치 백상어가 등지느러미를 곧추 세우고 망망대해를 유영하듯
희고흰 눈의 바다를 유유히 감내하고 있었습니다.
숲속 응달진 골짜기에 의젓하게 자리잡고 앉아  
꽁꽁 언 땅속 깊이 뿌리를 내리고,
그 깊고 깊은 뿌리에서 뽐어져 나오는 열기로 얼음 구들을  녹이고 싹을 틔워,
독특한 모양의 꽃을 피우는  그 강인한 생명력은  경이로움 그 자체였습니다.
단연코 가장 먼저 피는 야생화,그는 바로 앉은부채입니다.
다음이 너도바람꽃,복수초 기타 등등입니다        
   
[2~3월 꽁꽁 언땅을 뚫고 올라와 잎보다 먼저 꽃이 핀다.
자갈색 얼룩무늬가 있는 타원형의 꽃덮개(불염포) 속에
도깨비 방망이모양의 육수꽃차례가 들어있다.
꽃이 질때쯤 뿌리에 모여 난 잎이 부채처럼 넓적하고 잎자루가 길다.
(송기엽.윤주복의 '야생화 쉽게 찾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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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wheelbug 2008.12.10 08: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 보는 꽃입니다. 얼룩덜룩한 꽃잎은 물곰 등짝을 보는 것 같습니다.
    꽃잎 사이에 투박하게 생긴 꽃술이 정감이 갑니다. 꽃가루를 따고 있는 벌을 포착한 마지막 사진은 숫처녀의 유두를 훔쳐본 것처럼 묘한 감흥을 불러일으킵니다.

  2. 김재일 2008.12.16 1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철아..
    정말 멋있네..
    이런사진은 직접 우리카폐에 올려서 친구여럿이 같이 볼수있게 하자...
    사진찍는 기술좀 가르쳐 주고....

  3. 이청용 2011.12.18 11: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것은 감사의 말씀을 매우 짧은 주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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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린린 2008.12.19 23: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뀡의 바람꽃을 정말 분위기 있게 담으셨네요.
    야생화 사진 잘 보고 갑니다.

  2. j89j 2009.01.10 23: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꿩의바람이꽃을처음보았던느낌이떠오릅니다너무예뻐그느낌을다시만난것같아정말감사드립니다

  3. 손명희 2009.01.27 14: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 작고 그래서 더 소중한 꽃,보통 사람들같으면 무심히 지나쳐버리고말것같은꽃,
    별곷처럼 아주아주 작은꽃,저도 그런꽃을 아끼고 사랑한답니다.


 꿩의바람꽃이란 이름은 길고 날렵한 꽃잎이 가지런하고,
둥굴게 펴진 모습이 마치 장끼(수꿩)가 길고 화려한 꽁지깃을 활짝 편 것과 닮은데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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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6.07 14: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너도바람꽃이 시들해질 무렵 숲에선 또다른 순백의 바람꽃이 피어납니다.어린 시절엔 분홍빛이 감도는,참으로 귀여운 꽃입니다.
---꿩의바람꽃은 숲속에서 자란다.꽃줄기는 높이가 15∼20cm이다. 꽃은 4∼5월에 피는데 흰빛에 약간 자줏빛이 돌고 지름이 3∼4cm이며, 꽃줄기 위에 한 송이가 달린다. 꽃에는 꽃잎이 없고 꽃받침이 꽃잎처럼 보인다. 꽃받침은 8∼13조각이고, 꽃받침조각은 길이 2cm 정도의 긴 타원 모양이다. 수술과 암술의 수가 많고,수술대는 길이가 5∼8mm이며, 꽃밥은 흰색이다.중부 지방 이북에 분포한다(네이버사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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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wheelbug 2008.12.01 14: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 잘 보고 갑니다.
    한 자리에서 시차를 두고 찍은 것 같습니다. 적어도 2주 이상 걸린 것 같은데 그 정성이 대단합니다.
    겨우내 쌓였던 낙엽을 헤치고 올라온 꽃봉우리가 고난의 시간을 이겨내고 순백의 꽃을 터뜨리기까지를 시기별로 찍어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편의 잘 만들어진 드라마를 본듯한 느낌입니다. 자주 들르겠습니다.

  2. sagang 2008.12.01 15: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꿩의바람꽃은 저도 잘 모르던 꽃입니다. 덕분에 눈이 호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