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인철의 야생화산책'에 해당되는 글 1192건

  1. 2009.09.03 야생화산책-쥐털이슬 (5)
  2. 2009.09.01 야생화산책-닻꽃 (3)
  3. 2009.08.30 야생화산책-금강초롱2 (5)
  4. 2009.08.27 야생화산책-돌바늘꽃 (3)
  5. 2009.08.25 야생화산책-바위떡풀 (4)
  6. 2009.08.21 야생화산책-금강초롱1 (4)
  7. 2009.08.20 야생화산책-눈빛승마 (4)
  8. 2009.08.18 야생화산책-둥근이질풀 (4)
  9. 2009.08.13 야생화산책-사위질빵 (8)
  10. 2009.08.11 야생화산책-참나리 (7)

좀비비추,애기앉은부채,새끼노루귀,쥐털이슬...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얼핏 짐작하셨듯 '좀'이니 '애기' '새끼' '쥐' 등의 접두어가 붙은 작은꽃 식물들입니다.
흔히 봉급이 적다고 말할 때 '쥐꼬리'만하다는 표현을 씁니다만,
쥐꼬리보다도 훨씬 작을 '쥐털'은 과연 얼마만한 크기일지 짐작이 가시겠지요.
게다가 주로 깊은 산 응달진 습지에서 꽃을 피우기 때문에
만큼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그냥 스쳐 지나가기 십상입니다.  
그래도 '작은 것이 아름답다'고 했듯 자세히 들여다 보면
앙증맞은 꽃잎 2장이 마치 미키 마우스처럼 귀엽답니다.
쌍떡잎식물 도금양목 바늘꽃과의 여러해살이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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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초록버드나무 2009.09.03 11: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맨 위의 사진 보는 순간, 어린 시절 외가의 마루 밑에서 보았던 새앙쥐의 반짝거리던 까만 두 눈을 다시 보는 듯.. 이렇게 귀하고 이쁜 꽃들을 찾아내시는 노력과 집념이 거의 신기에 가깝다고나 할까요....

  2. 푸른솔 2009.09.03 17: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너무 신기합니다
    님이 아니었더라면 이 지구상에 이런 꽃들의 존재 가치도 몰랐을 겁니다
    너무 귀엽고 앙증맞은 쥐털이슬 감상 잘하였습니다

  3. 초록버드나무 2009.09.04 12: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꽃마다 향로처럼 ..꽃마다 섬세한 무늬가...신의 창조물이라 아니할 수 없지요. 마음 우두커니 서 있을 떄,새 소식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하루에도 여러 차례 들러보는 곳..좋은 쉼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 atomz77 2009.09.05 17: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새앙쥐의 두눈을 떠올리고/꽃의 섬세한 무늬를 읽어내시는 심미안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참으로 많은 것을 생각하게,상상하게 하는 꽃입니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더니 
정말로 배가 산에 정박한 것일까,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이 있듯이, 
닻이 산으로 온  까닭은 무엇일까 등등 
'이것은 소리없는 아우성/
저 푸른 해원을 향하여 흔드는/
영원한 노스탈지어의 손수건..."
깃발 하나를 보고 이런 시를 남긴 유치환 선생이
온 산에 널린 닻을 보았으면 무슨 생각을 했을까.
꽃의 모양이 배를 멈춰 세울때 사용하는 닻을 닮았다고 해서 
닻꽃으로 불리는데 실제로 보면 더 실감이 납니다.
하늘 높이 닻을 올리고 먼길을 떠날 것인가,
아니면 깊은 산 속에 닻을 내리고 정착할 것인가...
각자의 선택에 맡깁니다.
용담과의 두해살이풀이로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 217종의 하나입니다.
봄철 피는 삼지구엽초의 꽃도 닻을 닮았는데,
해서 닻풀이라고도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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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초록버드나무 2009.09.01 11: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쉬는 시간..들와보니 또또또...반갑구요. 꽃도 꽃이지만 날이 갈수록 사진도 일품 진일품....

    • atomz77 2009.09.01 14: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산이 깊으니 꽃도 다양하고 색감도 더 좋더군요/대청봉표 금강초롱 기대가 큽니다/

  2. 푸른솔 2009.09.01 15: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은 너무 바빠서 겨우 들어와 봤네요
    마음속에 그려서 그런지 더 멋진 작품이 실려서 감탄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정말 대자연의 기묘함을 느낄 수 있었고 영혼의 안식을 만끽했습니다
    끊임없는 즐거움을 주시는 님께 감사드립니다

일요일 아침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립니다.
여름은 이제 그만 물러나야 할때라고 선언합니다. 
이즈음 깊은 산에선 저번 날 한두송이 피기 시작한 금강초롱꽃이 숲속을 환히 밝히고
손님맞이 채비를 단단히 하고 있을텐데...아쉬운 일요일 아침입니다.
비오는날 산행은 아무래도 무리일테니 아쉽지만 '사진감상'으로 맘을 달래시길.  
1902년 일본인 식물학자에 의해 금강산에서 처음 발견된 우리나라 특산종.
전세계적으로 두 종류가 있는데 둘다 우리나라에서 자생한다는 꽃,
바로 금강초롱에 대한 식물도감의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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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초록버드나무 2009.08.31 09: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난 주 블로그에서 본 금강초롱꽃에 고무 받아 한계령에서 대청 오르는 길.. 초입에서 만난 한 두송이 금강초롱에 감동하여 디카에 담다가 골이 깊어질수록 더욱 맑고 고운 금강초롱 군락을 만나서는 찍기를 그만 두었는데... 오르느라 지쳐.... 댓가 없는 헌신으로 늘 즐거움을 안겨주셔서 감.사. 합니다...

  2. 조완기 2009.08.31 1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나 아름다운 꽃이군요! 감탄사가 저절로 나오고 있습니다..
    더더구나 보라색이라니.....

  3. 푸른솔 2009.08.31 14: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마디로 예술품입니다
    수고 많으셨고요 항상 심신을 행복하게 해 주시니 감사할 따름이고
    복 많이 받으세요

꽃이 핀 뒤 수정이 이뤄지면
그 자리에 가늘고 긴 바늘 모양의 씨방(자방) 이 달린다고 해서 
바늘꽃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특히 돌바늘꽃은 사진에서 보듯 정중앙에 자리잡은 암술의 머리가 
둥근 공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설탕가루를 덧씌운듯 반짝반짝 빛나는 암술머리는 
무지막지한 느낌의 '돌'보다는
순백의 진주,적어도 먹음직스러운 하얀 눈깔사탕을 닮아 보입니다. 
돌바늘꽃의 전체 크기는 1cm 정도에 불과할 정도로 아주 작습니다.
반면 아래 사진 두장은 백두산에 찍은 '분홍바늘꽃'인데,
뽀족한 바늘 모양의 씨방이 없었다면 같은 과,같은 속의 식물이라는
생각을 하지 못할 정도로 화려해 보였습니다.
돌바늘꽃은 전초가 50CM 안팎에 그치지만
분홍바늘꽃은 1M를 훌쩍 넘는 큰 키를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꽃도 2~3배 정도 크고,색도 훨씬 짙은 분홍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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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초록버드나무 2009.08.27 1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덧글이 꽃처럼 자세하고 이쁘군요. 좋은 데 다녀오셨네요..부럽습니다.

  2. 푸른솔 2009.08.27 10: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내년에 지인과 함께 백두산을 가기 위해 준비 중에 있습니다
    덕분에 백두산을 사진으로 보게 되어 기쁩니다
    앙증맞은 돌바늘꽃 감상 잘하였습니다
    오늘도 좋은 일만 많이 많이 함께 하시길.....



'바위에 떠~억 붙어 있다'고 해서 바위떡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우스개 소리를 듣는 꽃입니다.
수술이 '유엔성냥'을 꼭 닮아서 '성냥개비꽃'이라고도 부릅니다.
깊은 산 응달진 곳 습한 바위 여기저기에 제멋대로 붙어서 
아주 작은 꽃을 피우기 때문에
우선 포즈 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또 한줄기 실바람에도 이리저리로 살랑거리는 꽃을 향해
수없이 '동작 그만!'을 외쳐보지만 별무소용입니다.
게다가 응달이어서 빛이 부족한데다 
발 디디기도 마땅치 않아 위험천만한 곡예를 한답니다.
어렵게 얻은 만큼 더없이 앙증맞고 깜찍하게 기억되는 꽃입니다.  
최근 환경친화적으로 짓는 일부 아파트단지 화단에 비슷한 꽃이 피는데,
봄철 피는 원예종 '바위취(아래 사진 두장)'로 자연산 바위떡풀과는 다른 '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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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푸른솔 2009.08.25 14: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는 순간 조형물인줄 알았습니다
    깜찍한 꽃이네요
    참으로 다양한 꽃을 많이 대하게 해 주시니 감사할 따름이고
    몸조심하세요~
    오늘도 바위떡풀을 가슴에 안고 남은 오후시간 예쁘게 살렵니다~

  2. 초록버드나무 2009.08.26 08: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쁩니다~~ 제 안목으론 최상, 아아주 잘 담으셨네요. .. 대청봉에 올랐어요.. 오다가다 이쁜 꽃들 많이 만났답니다..금강초롱, 둥근이질풀, 투구꽃, 구절초, 모시대, 물봉선...등등..이름 모를 꽃들이 있어서 이름을 찾고 있답니다. 일상으로 돌아오니 다시 선계가 그리운 아침입니다

  3. 고창주 2009.09.04 15: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라산서 많이 피어 있는 것을 봤습니다. 정말 예쁘더군요.. 저는 한라산을 자주 가다 보니까 인철님이 올린 야생화들을 본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예쁘고 첨보는 꽃은 카메라에 담고 옵니다...

드디어 호롱불이 하나둘 나타나 난세에 길을 밝히기 시작했습니다.
다름아닌 금강초롱이지요.
가히 야생화의 황태자라고 부르기에 손색이 없는 자태입니다.
전국 깊은 산 높은 산 곳곳에서 지금부터 두어달은 족히 피고 지면서
야생화 찾아 산을 오르는 숱한 사람들에게 한없는 기쁨과 행복을 선사할 겁니다.  
특히 아침 햇살을 받은 금강초롱은
초례청 청사초롱보다도 더 밝고 투명하게 빛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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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초록버드나무 2009.08.21 09: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이쁩니다....지금쯤 대청봉엔 구절초꽃이 하얗게 하얗게 향기를 날리고 있겠군요. 데청 오르는 길에 금강초롱이나 용담 한 두 폭, 볼 수 있다면 환상이겠어요..

  2. 푸른솔 2009.08.21 10: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사 초롱의 초롱을 닮았다하여 금강초롱이지요
    너무 근사하네요
    저의 남편은 산악인이라서 저도 산에 관심이 많았는데
    산에 분포되어 있는 예쁜 야생화를 통하여 더 산이 좋아졌습니다
    덕분에 간접산행을 잘하고 있습니다~



한여름 밤하늘에 무수히 빛나는 별처럼 보인다는 분도 있고,
한겨울 이리저리 휘날리는 눈발을 보는 듯 하다는 분도 있습니다.
지난 5월28일 올린 '눈개승마'와는 사촌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꽃피는 시기가 5월 전후인 눈개승마보다 섯달가량 늦습니다.
키도 여름철 무성하게 자라는 주위의 다른 풀들을 압도하려다 보니 
1미터 안팎의 눈개승마보다는 2배 정도 큽니다.
키가 크다보니 꽃이 눈개승마보다 다소 성겨 보입니다.  
승마/개승마/촛대승마/눈빛승마...미나리아재빗과의 여러해살이풀입니다.

다만 눈개승마는 노루오줌 터리풀과 함께 장미과의 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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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푸른솔 2009.08.20 09: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빛승마를 보는 순간 눈개승마가 떠 올랐습니다
    눈빛승마로 인해 산이 빛을 발하여 훤해 지겠네요
    이 세상에 빛을 발하는 사람이 되기 위하여 오늘도 힘차게 야생화와 함께 출발합니다
    아~자
    님께서도 좋은 일만 많이 많이 있기를 소원합니다~

    • atomz77 2009.08.21 08: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햇살이 뜨거운 민큼 여름꽃,가을꽃들이 활기차게 피어나고 있습니다/꽃사랑하는 모든 분들 주말 산행 행복하십시요/

  2. 2012.06.27 23: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atom77 2012.06.28 09: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적 말씀 감사합니다/더 많은 오류가 있을 듯해 조마조마합니다/더욱 더 신중하게 판단하겠습니다/앞으로도 얼마든지 잘못을 바로 잡아주시길 기대합니다/



 '내이름은 경상도 울산 큰애기 상냥하고 복스런 울산 큰애기'를 아십니까.
지금은 환갑쯤 됐을 김상희라는 여가수가 삼,사십년전 부른 '울산 큰애기'라는 가요가 생각나는 꽃입니다.
한여름 전국의 웬만한 산에 가면 쉽게 만날 수 있는 꽃,
흔하지만 우리나라에서만 볼수 있는 특산식물입니다.  
연분홍 꽃색이 참으로 아름다운 꽃,
꽃잎이 얇아 햇살을 정면으로 받으면 투명하게 빛납니다.
뿌리와 줄기를 말려서 설사나 배탈 등을 멎게 하는 약재로 쓰이는 탓에 '이질풀'이라는
다소 꺼림직한 이름이 붙었지만 
화사한 꽃색은 물론, 모나지않고 둥굴둥굴한 꽃잎이 참으로 친근한 느낌을 주는 꽃입니다.
참한 새색시,울산큰애기를 닮은 꽃에 빠져 땅만 내려다보다
고개를 드니 운해가 가득한 선경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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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초록버드나무 2009.08.19 09: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 잘 담으셨네요 무리지어 옹송거리는 이질풀 꽃더미 쪽이 더 끌리네요 그 꽃 무더기 만큼이나 자잘한 기억들을 떠올리게 하면서요. 활기찬 하루 되시길요

  2. 푸른솔 2009.08.19 10: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가날픈 꽃이 어떻게 모진 비바람을 견뎌내는 지 참으로 대단합니다
    이 끈기 본 받아 오늘 하루도 뜻깊게 보낼까 합니다
    오늘도 홧팅입니다~



'장모의 극진한 사위사랑' 얘기가 담겨 있는 꽃입니다. 
사진에서 보듯 사위질빵은 줄기가 나무를 타고 번지는 전형적인 덩굴식물입니다.
헌데 축축 늘어진 그 덩굴은 칡넝쿨처럼 질기지는 않답니다. 
 그 옛날 가을걷이철 사위사랑이 극진했던 장모가 사위 지게의 멜빵을
약하디 약한 사위질빵의 덩굴로 만들어줬답니다.
사위가 지는 짐을 가볍게 해주기 위해서지요.
잎은 부실하고 줄기에는 가시가 촘촘히 박혀 있는 마디풀과의 덩굴성 한해살이풀을
'며느리밑씻게'라고 이름 붙힌 것과는 정반대의 사연입니다.
무조건적인 '사위사랑과 며느리학대'라는 어처구니없는 구습이 풀이름에 그대로 반영돼 있는 셈이지요.   
맨 아래 사진의 축 늘어진  사위질빵 뒤로 보이는  단층집에서도
지금 이 순간 말복더위에 지친 사위 몸보신해준다며 씨암닭 잡는 장모님이 계신 건 아닌지 엉뚱한 상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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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초록버드나무 2009.08.13 09: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컴을 켜고 맨 먼저 들러보는 곳. 새 소식 반갑습니다. 복 받으신 분입니다. 예쁜 꽃을 찾아 다니실 수 있는 여유를 가지셨다는 점, 마음이건 시간이건....

  2. 푸른솔 2009.08.13 1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 마디로 일축하면 예술입니다
    모든 만물의 이름이 붙여진 데에는 원인 또는 이유가 있네요
    사위사랑은 장모, 며느리 사랑은 시부라고 했던가요
    듣지도 보지도 못한 이름을 듣고 보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꽃이름대기 게임하면 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atomz77 2009.08.17 17: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뒷동산에 오르는 동안 열개 정도의 꽃이름을 댈 수만 있다면/누구든 행복을 느낄 거라고 믿습니다/

  3. 황안나 2009.08.14 12: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저 꽃이 사위질빵이었군요.
    며느리 밑씻개란 이름을 처음 들었을때의 기막힘이란..
    장모는 사위를 저리 사랑하는데 셔머닌 며느리를 왜 그리 미워했을까요!

    덕분에 사진으로 야생화 공부 잘 하고 있습니다.
    제 블로그로 가져 가도 될까요?

    추천을 꾹 누르고 갑니다.

  4. 김금련 2009.08.15 00: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그림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본적도 들은적도 없는 꽃 이고 이름 입니다
    야생화 공부에 많은 도움되겠습니다
    학습용으로 가져가 잘 쓰겠습니다
    늘^^건강하세요


여름 들판의 주인은 역시 나리 중의 나리인 참나리입니다.
꽃이 클 뿐 아니라 호피 무늬의 색상은 화려하면서도 위엄이 느껴집니다. 
키 또한 웬만한 성인남자를 능가할 만큼 훤칠합니다.
한여름 뜨거운 뙤약볕을 온몸으로 맞으며
농촌 들녁 한복판에,
바닷가 마을어귀에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서 있는 
참나리는 바로 그 마을의 수호신이라 부르기에 충분합니다.
저 멀리 보이는 높은 산을, 넓은 모래사장을, 푸른 바다를 압도하는 
참나리꽃의 늠름한 자태가 돋보이는 여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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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푸른솔 2009.08.11 14: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에 맞은 참나리도 너무 이쁩니다
    저의 눈에는 잘 띄이지 않던데요
    이젠 눈을 더 크게 뜨고 보물 찾듯이 찾아 보아야 겠습니다
    이 세상에 꽃이 없다면 정말 삭막할 겁니다 그죠
    참나리를 볼 수 있어 행복한 하루입니다~
    님의 수고에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 atomz77 2009.08.12 1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절정기를 조금 지나긴했어도/지금도 여전히 서울 인근 들녁에 가면 논두렁이나 밭두렁에서 흔히 볼수 있답니다/

  2. 초록버드나무 2009.08.12 08: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나리 뒤로 유장하게 흐르는 강줄기가 아름답습니다. 북한강 어느메인가요? 북. 한 .강 ....

    • atomz77 2009.08.12 10: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강가가 아니라/군산 앞바다에 떠있는 선유도라는 섬에서 찍은 겁니다/해서 푸른색의 느낌이 강과 다르지 않나 싶네요/

  3. 청천 2009.08.14 09: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저도 야생화에 관심이 많아서 산행 중 귀중한 꽃이 보이면 일단 들이댑니다. 7월말에 강원도 곰배령에
    갔을 때 산림청 가이드 분께서 나리꽃 구분법에 대해 쉽게 설명을 하여서 몇자 적습니다. 그당시
    앉은 부처꽃이 막 개화를 시작하여 기쁜 마음으로 등산을 하였습니다.(동자꽃, 긴꼬리풀, 연령초
    동자꽃, 물봉선, 산미나리아재비, 이질꽃, 연잎꽁의다리 등을 보았습니다.)
    나리 구분방법은 간단합니다. 꽃이 하늘을 보면 하늘나리, 땅과 하늘 중간방향에 있으면 중나리, 털이
    있으면 털중나리, 땅을 향하면 말나리, 잎이 솔잎과 같으면 솔나리(꽃이 보라색이고 보기가 힘듬--
    설악산 공룡능선을 따라 볼 수 있음)입니다...

  4. 김금련 2009.08.15 0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생화 감상에 푹빠져 행복한 하루입니다
    사진으로 보는 나리꽃 이 이렇게 아름다울수가.....
    좋은 그림 보여주시니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