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인철의 야생화산책'에 해당되는 글 911건

  1. 2017.03.23 야생화산책-만주바람꽃
  2. 2017.03.19 야생화산책-보춘화 (1)
  3. 2017.03.18 야생화산책-얼레지 (1)
  4. 2017.03.17 야생화산책-노루귀
  5. 2017.03.14 야생화산책-변산바람꽃 (2)
  6. 2017.03.13 야생화산책-노루귀
  7. 2017.03.12 야생화산책-너도바람꽃
  8. 2017.03.10 야생화산책-노루귀
  9. 2017.03.08 야생화산책-할미꽃
  10. 2017.03.06 야생화산책-홍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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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벌써-2.

만주바람꽃도 피었습니다.

만주벌판에서 말 달리던 기개는 어디 가고,

제 몸 하나 간수 못 하는 가녀린 여인네처럼 흔들거리면서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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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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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치 않은 곳에서 우연히 만난 보춘화입니다.

끊임없이 사람들이 오가는 작은 숲에서 손 안 타고 살아남아 꽃을 피울 수 있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처음 존재를 확인하고, 

꽃대가 올라온 것을 보고, 

꽃봉오리가 벌어진 것을 확인하러 가기까지 10여 일 넘게 맘을 졸렸습니다.

다행히 아직은 일이 벌어지지 않아 꽃까지 보았습니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찾는 작은 숲의 오솔길 가에 있어 내일모레도 볼 수 있을는지 장담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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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혜경 2017.03.20 2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지만 아름다운 보물을 발견하셨네요
    덕분에 곱게 만나러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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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벌써, 

얼레지까지 피어납니다.

서울 등 중부지방에 비해 경상도와 전라도 등 남부지방의 꽃시계가 최소 일주일 정도는 빠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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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3.20 2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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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산 저 산, 

이 골짝 저 골짝에서 노루귀가 피어납니다.

흰색 분홍색 청색으로 피어납니다.

색마다 저 홀로 피지만 하고,

아주 가끔 흰색과 분홍색, 청색과 분홍색 노루귀가 어울려 피기도 합니다. 

또 아주 가끔 달덩이같이 환한 변산아씨를 든든한 뒷배로 거느린 채 

돌 틈 사이에서 피어나기도 합니다.

그런데 남녘에선 청색 노루귀 소식이 아직 들려오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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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5일 변산반도에서 막 올라오기 시작한 변산바람꽃을 보았으니, 

벌써 한 달 가까이 지났습니다.

너무 많은 시간이 흘렀으니, 

늦둥이 몇 송이 볼 수 있으면 다행이라 생각하고 경주의 한 산을 찾았습니다.

예상대로 절정의 시기는 지났으나,

그래도 사진에서 보듯 한 무더기의 꽃은 물론, 싱싱한 낱개의 꽃들을 제법 만날 수 있었습니다.

작고 하얀 꽃 이파리의 변산바람꽃 무더기는 기대만큼 그럴듯한 사진이 만들어지지는 않지만,

현장에서 느끼는 아스라한 봄날의 몽환적 분위기는 단연 손에 꼽을 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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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절대강자! 2017.03.14 2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사진들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2. 김혜경 2017.03.20 22: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람꽃이 모데기로 피어있었네요
    선생님의 안목이 대단한것 같습니다
    덕분에 즐겁게 감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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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냘픈 너도바람꽃이 외롭지 않아 다행입니다. 

너도바람꽃이 필 무렵이면 복수초나 노루귀 등 이른 봄에 피는 다른 풀꽃들도 함께 꽃잎을 열기 때문입니다.

경산의 꽃동산에도 개복수초와 노루귀가 역시 함께 피어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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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전국의 꽃동산이 너나없이 복수초 변산바람꽃 노루귀 너도바람꽃 꿩의바람꽃 등 가냘픈 풀꽃들로 활기가 

가득합니다.

그 안에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이 넘쳐납니다.

"'혹여 꽃 한 송이 발아래 깔릴까?' 조심하는 사람들이 넘쳐납니다. "라고 말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화창했던 11일 경산의 한 산을 찾았더니, 

산비탈에 개복수초 만발하고 곳곳에 노루귀 너도바람꽃 꿩의바람꽃 기지개를 켭니다.

개체 수가 풍성하지는 않지만 너도바람꽃 몇 송이가 콩나물 줄기처럼 꼬부라진 꽃대를 밀어 올린 채

작지만 강한 소리로 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습니다.

돌 틈 사이 고개를 내민 꿩의바람꽃도 '나도 꽃이다. 같이 봐주소' 외치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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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봄.

되돌이킬 수 없는 봄,

노루귀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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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미꽃이 이리도 화려하다니, 새삼 놀라게 됩니다.


게다가 뼝대에서 고개를 치들고 피는 동강할미꽃이 각광을 받으니, 


온 동네 할미꽃들이 유행을 타는 듯 저마다 고개를 곧추세우려 합니다.


남녘은 제아무리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린다 한들 이미 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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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봄 봄,

봄이 왔습니다.

홍매화 흐드러지게 핀 봄이 왔습니다.

그야말로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이란 노랫말이 절로 나오는 풍경입니다.

정명은 매실나무이고 그 매실나무에 핀 희거나 붉은 꽃이건만, 

아주 오래전부터 매화, 백매, 청매, 흑매, 홍매, 또는 홍매화 등으로 불리며

옛 양반님네들의 사랑을 흠뻑 받아왔던 꽃, 

이처럼 화사하고 난만히 피는 줄 미처 몰랐습니다.

서울, 경기지역에는 그렇게 풍성하게 꽃 피우는 매실나무가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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