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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산 깊은 숲에서 만날 수 있는 애기괭이밥입니다.

제주도 한라산에도 있으니 전국의 웬만한 큰 산에 자생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활짝 핀 꽃을 만나기 쉽지 않습니다.

꽃잎이 일정한 온도 이상이 되어야 열리고, 해가 기울거나 날이 조금만 흐리면 쉬 닫히기 때문입니다.

그런 데다 꽃 색이 고고한 흰색이다 보니 사진 담기가 매우 까다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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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아비꽃대과의 늘푸른작은키나무. 

키 1m 정도까지 자라는데, 풀이란 뜻의 초가 이름에 들었으나 엄연한 나무입니다. 

줄기에 대나무처럼 마디가 생기면서 자라기 때문에 죽절초란 이름이 붙었습니다.

6~7월 황록색 꽃이 피어 겨우내 붉은색 열매가 달린다고 하는데,

4월에 만난 죽절초에선 꽃도 열매도 볼 수 없었습니다.

서귀포 천제연 폭포 주변 상록수림에 자생하는데,

갈수록 개체 수가 줄어 멸종위기야생식물 2급으로 지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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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좋은 날 고마운 분의 도움으로, 봄 숲의 연분홍 팔랑개비 앵초를 만났습니다.

단 하나의 멋진 모델만으로도 앵초의 깜찍한 매력을 유감없이 담을 수 있었습니다.

맨 아래 조연인 듯 주연인 동의나물은 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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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옥숙 2017.06.03 18: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갑습니다.
    4월 반구정에서 만났던 용감한 창원시민입니다.ㅎㅎ
    혹 이 앵초가 저랑 함께 갔던곳에서 담으셨나 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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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꽃잎 가운데 긴 노란색 무늬가 있는 노랑무늬붓꽃입니다.

강원 충북 경북지역의 비교적 높은 산에 분포합니다..

꽃줄기 하나에 꽃이 두개 달리는 1경2화인데,

올해는 전체적으로 꽃 피는 시기가 늦어서인지 제대로 된 1경2화를 찾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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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봄에 처음 보고, 이번에 다시 만났으니 4년 만의 재회한 솔붓꽃입니다..

그런데 처음 만났을 때, 뉘엿뉘엿한 해거름 어름이어서 솔붓꽃과 붉게 물들며 지는 해를 함께 담으려고 꽤

나 애를 썼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자동차로 2시간여 떨어진 또 다른 자생지도 해가 지는  방향, 즉 서쪽 경사면에서만 솔붓꽃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꽤 넓은 잔디밭이었는데, 한 시간 정도 훑든 동쪽 사면에서는 단 한 송이도 못 보았습

니다.

여유가 있었으면 이번에도 석양 가운데 솔붓꽃을 넣고 싶었는데,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재회이기에 좀 더 여유 있게 살펴보니, 흔한 각시붓꽃보다는 키도 작고 꽃잎도 폭이 훨씬 좁습니다.

내꽃덮이(내화피) 3장이 가늘게 곧추서는데, 전체적으로 꽃송이가 제각각 서 있는 형태여서  

각시붓꽃이나 금붓꽃 등 다른 붓꽃처럼 무더기 군락은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이지만 자생지가 주로 묘지 등의 잔디여서,

잘 분간되지도 솔붓꽃을 벌초 등의 작업 시 제외하고 보호해달라는 게 애당초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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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달래'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는 산철쭉입니다.

가평의 용소폭포에서 지난해 담은 것인데, 어찌어찌 하다 보니 일 년 만에 빛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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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거리는 나도개감채 몇 송이 피었다고 그렇게 많은 사람이 몰릴 줄 상상도 못 했습니다.

봄바람은 속절없이 불어 쉼없이 흔들리는 나도개감채를 따라 덩달아 춤을 추는 십여 명의 시선.

보잘것없어 보이는, 그러나 예서 제서 많은 이들을 불러 모으는 풀꽃의 힘,

나도개감체의 난데없는 인기에 덩달아 박수를 칠 일인지....

그런데 정작 사진은 꽃보다 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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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초 피기 시작한 백서향이 마치 늦장 부리고 찾아올 뭍 손님이 있는 것을 알았다는 듯, 

4월 11일까지도 지지 않고 피어 있어 감격스러운 해후를 했습니다.

꼭 1년 만에 찾은 '백서향 피는 곶자왈'은 아쉽게도 많이 변해 있었습니다.

번잡하게 변한 우도의 모습이 안타까웠는데,

제주도 전체가 번잡스런 우도를 닮아 가는 듯해 한걱정하고 돌아왔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판단이고 개인적인 염려이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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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 들여다보니 이야기를 하자고 하네요.

콩닥콩닥 콩제비꽃이 말을 하자고 합니다.

예전엔 미처 몰랐습니다.

깨알만 한 작은 꽃을 달고 선 콩제비꽃이 이토록 깜찍하고 귀여운 줄.

제비꽃 중에 꽃 크기가 가장 작은 콩제비꽃, 

물론 삐쭉 솟은 키와 풍성한 이파리는 아마 각시제비꽃, 사향제비꽃 등 다른 키 작은 제비꽃과 비교할 때

뒤지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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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도 좋지만,

시원하게 흐르는 물줄기가 너무 좋아서 열심히 담아본 줄딸기입니다.

한여름 빨갛게 익은 딸기를 한 번 더 담고 싶은데 기다려줄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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