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잔뜩 흐린가 싶더니 급기야 빗방울이 떨어집니다. 

모처럼 남쪽 바다의 늦가을 꽃을 만나려 했더니 쉽게 허락하질 않습니다. 

부산의 명물이라는 광안대교를 바라보며 둥근바위솔과 해국, 갯쑥부쟁이를 담고 싶었는데...,

역시 동해안보다는 피는 시기가 늦어 이기대의 둥근바위솔은 이제야 막 피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이곳에서도 둥근바위솔은 만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사람의 손을 피해 철창 안에 겨우 옹기종기 모여 있는 걸 보았습니다.

맨 아래는 해국과 갯쑥부쟁이입니다.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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