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고향 집 어머니 같습니다.

상급학교 진학을 위해 일찍 집을 떠난 어린 자식이 기별도 없이 왔다가 허겁지겁 떠나려 하면 

꼬깃꼬깃한 지폐 몇 장이라도 손에 쥐여주며 보내는 어머니의 마음처럼,

무작정 찾아온 객이건만 빈손으로 보내지 않고 무엇이든 하나 쥐어 보내려 합니다.

그렇게 얻은 게 이번엔 은난초입니다.

보현산, 참 매력적인 산입니다.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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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6.05 18: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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