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13일 용문산 계곡에서 만난 너도바람꽃입니다.

겨우내 두껍게 언 얼음이 채 녹지 않은 계곡 한편,

깡마른 갈잎 사이,

연록의 이끼가 늘 푸른 생명력을 과시하는 그곳에

기어코 봄이 왔다고 너도바람꽃 한, 두송이가 찌그러진 얼굴로나마 봄 인사를 합니다.

2018년 12월~ 2019년 2월 겨울은 그 어느 해보다 따듯했기에 

2월 24일 현재 훨씬 더 많은 너도바람꽃이 피어났을 것 같아 몸 비듬이 났지만,

억지로 참으며 주말을 견디었습니다.

찬란한 봄,

화창한 봄,

느긋하게 기다리면 기다릴수록 

풍성해질 너도바람꽃을 기대하며…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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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tellaria 2019.02.26 19: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잘 참으셨어요 ^^
    이번 주 혹 가시면...하늘의 별처럼 반짝이는 모습 담아와 보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