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바람꽃.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바람꽃의 하나로, 태백산에서 처음 발견돼 그 이름을 얻었다고 합니다.

높은 곳에 산다더니 정말 힘들게 능선 가까이 올라가자 비로소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첫인상은, "뭐더라. 뭐더라... 맞다. 꽃 모양이 회리바람꽃을 닮았네."였습니다.

그런데 잎과 전초를 보니,

맨 아래 2장의 사진에서 알 수 있듯 들바람꽃을 아주 많이 닮았습니다.

일부러 그런 인상을 심어주려는 듯 종종 들바람꽃과 어깨동무를 하고 있기도 합니다.

활짝 피면 꽃잎처럼 보이는 꽃받침잎이 뒤로 완전히 젖혀지는데,

아직은 개화 초기여서 그런지 덜 돌아갔습니다.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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