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메꽃.

메꽃과의 여러해살이풀.

"독도를 포함한 전국 바닷가에 분포한다."는 국가생물종정보시스템이 설명하듯,

5~6월 제주도를 비롯해 전국 어느 바닷가에서든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다만 'Beach morning glory'란 영어 이름에서 짐작되듯

밤새 오므렸던 갯메꽃의 꽃잎이 열려 새날의 환희를 노래하는

멋진 모습을 보려면

해가 뜨는 아침 무렵 바닷가 모래밭을 지켜야 합니다.

뭍에서 흔히 보는 메꽃과 꽃 모양은 진배없으나 이파리가 확실히 구별됩니다.

메꽃의 잎은 길쭉한 창 모양인 데 반해,

갯메꽃의 잎은 둥그런 하트 모양입니다.  

갯메꽃이 꽃잎을 열면서

어느새 동해의 철 이른 바닷가에서도 새날이 열립니다.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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