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자덩굴.

꼭두서니과의 늘푸른여러해살이풀.

어두침침한 숲 그늘에 엉거주춤한 자세로 주저앉은 동호인이 혼잣말을 합니다.

"내 어쩌다 야생화와 사랑에 빠졌나!"

1cm 안팎의 꽃을 카메라에 담으려 안간힘을 쓰는 스스로를 위로하는 말이겠지만,

흰색의 자잘한 꽃 촬영이 그만큼 까다롭다는 뜻이 읽힙니다.

꽃 가운데 4개의 수술이 있는 것은 수꽃,

끝이 4갈래로 갈라진 암술대 1개 있는 것은 암꽃입니다.

가을 암꽃이 달렸던 자리에 빨간 열매가 달립니다.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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