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나리 개나리~입에 따다 물고요~
병아리떼 총총총~봄나들이 갑니다~"
이 꽃을 처음 대하면 누구나 자연스레 이 동요를 입에 올리게 됩니다.
아주 작아서 눈에 잘 띄이지는 않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참으로 이름 한번 그럴듯하게 붙였구나 하고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작고 귀여운 '병아리'란 단어가 주는 이미지대로 
우리 야생화 가운데 병아리난초니 병아리다리 등 병아리가 들어가는 식물들은 
대체로 식물 자체의 키도 작고, 꽃도 작고 그렇습니다.
병아리풀은 비록 작고 보잘 것 없어 보이지만,
정부가 '국외반출 승인대상 생물자원'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는 소중한 우리의 식물자원입니다.
개체수가 적어 종보존을 위해 적극적인 보호관리가 필요하고
학술적 연구가치도 높은 식물이라는 뜻이지요.
우리나라에서는 전남과 경기,강원 이북에 자생하며
세계적으로는 일본과 인도 동시베리아 등에도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쌍덕잎식물 쥐손이품목의 한 과인 원지과에 속하는 
병아리풀은 앞서 소개한 달래,파리풀 등과 마찬가지로
'작은 것이 아름답다' 계열의 우리 야생화로 분류할 수 있답니다.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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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초록버드나무 2009.10.12 08: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좋은아침이에요 언제나 좋은 소식으로 상큼한 기쁨을 주시는군요 감사합니다~~

  2. 황매니아 2009.10.12 15: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은꽃이 참 귀엽구나 ! 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이유가 있었군요.

    여기는 경남지방인데 이곳에서는 보기가 힘들것 같습니다. 선생님이 써놓으신 설명을 보니. . .


    작은것이 아름답다 ~ 를 선생님의 작품과 해설을 읽으며 체험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atomz77 2009.10.13 10: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야생화라는 게 참으로 묘해서 같은 산이라도 꽃이 피는 골짜기가 따로 있더군요/제가 만난 병아리풀은 강원도산인데...경남에선 귀한가보군요.

  3. 들꽃처럼 2009.10.13 16: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무슨 열대어 눈알인 줄 알았네요.
    꽃이 귀엽게 생겼어요~~ ^^
    저도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4. 푸른솔 2009.10.16 11: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깜찍합니다
    새봄에 알에서 갓 깨어난 노란 병아리가 연상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