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수정초하고 사촌쯤되는 구상난풀입니다.
제주도 한라산 구상나무 숲에서 처음 발견돼서 구상난풀이라 이름 지어졌고,
처음에는 구상나무와 기생관계가  아닌가 하는 관측이 제기됐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전국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어 수정난풀이나 나도수정초와 생태가 거의 비슷한,  
또 하나의 부생식물 정도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도감에는 5,6월 꽃이 핀다고 되어 있으나 
경기도 지역의 경우 오히려 8월 중순 이후에 더 많이 만납니다.
위 사진도 작년 8월 27일 경기도의 한 야산에서 찍은 겁니다.
수정난풀이나 나도수정초가 순백의 우윳빛인데 반해
구상난풀은 옅은 황색을 띠고 있으며,
하나의 줄기에 여러개의 꽃이 핍니다.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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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들꽃처럼 2010.06.23 1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생식물이라 그런지
    어째 꽃이 꽃 갗지가 않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