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여성 상위시대인가 봅니다.
어제는 할머니꽃의 당당함이 참으로 인상적이더니,
오늘은 처녀들도 나 보란 듯 언덕 위에 홀로 서서 세상을 호령합니다.
이 봄 이 산 저 산 이 골 저 골에 
할미와 처녀들이 진을 치고 오가는 이들을 째려보며 말을 건넵니다.
'나하고 한판 붙어 볼테여,이젠 우리도 선선히 물러나지 않을껴!' 
백합과의 처녀치마는 왠만한 산 낙엽이 무성한 곳을 자세히 살피면 만나볼 수 있습니다.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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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초록버드나무 2010.04.15 1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싸~~~오후엔 밖에 나갑니다~~ 치맛자락 휘날리며, 오며가며 꽃구경 하겠네요 처녀치마를 아직 못만났어요 명지산 계곡에서 처녀치마를 찾아 헤맨 적 있었는데 때가 안맞았던가 봐요... 좋은 오후 되세요~~

  2. 들꽃처럼 2010.04.16 1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주나 담주쯤엔
    저도 처녀치마를 만나러 가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