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짝 핀 모습을 보기 어려운 꽃,만주바람꽃입니다.
크게 봐서 시기상으로도 변산바람꽃이나 너도바람꽃,꿩의바람꽃보다 다소 늦게 피고,
좁게 봐서 시간상으로도 한 낮이 지나야만 꽃잎이 활짝 열리기 때문입니다.
먼저 핀 이런저런 바람꽃들이 한바탕 저마다의 미모를 뽐내고 지나간 뒤 피어나기에,
또 바람꽃이야 하며 식상해 하는 이들로부터 제대로 대접 받지 못하기 일쑤이지요.
게다가 해가 중천에 올라 충분히 내리쬐어야 꽃잎이 예쁘게 열리기에 
인파를 피해 이른 아침 꽃을 찾는 이들과는 시간적으로도 궁합이 잘 맞지 않는다고 할까요.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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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들꽃처럼 2011.05.03 2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른 아침에 우르르 몰려 지나쳐 가면,
    대접 못 받을게 분명한 꽃이군요.
    그래서 더욱 귀한 꽃이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