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붓꽃과 더불어 가장 쉽게 만날 수 있는 각시붓꽃입니다.
4월말에서 5월초순이면 활짝 피었다 지기에 올 봄엔 못 만나고 지나가나 했는데,
지난 주 부처님오신날 가평 호명산에 올랐다가 한송이 남아 있어 상봉했습니다.
한송이 놓고 이리도 보고 저리도 보고,
앞태도 보고 뒷태도 보고 한참을 감상했답니다.
쭉뻗은 줄기와 활짝 벌어진 꽃잎,단 한송이이지만
백만송이 장미에 못지않는 화사함과 기품이 느껴집니다.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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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들꽃처럼 2010.05.28 1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번째 사진은 기품도 기품이려니와
    꽃잎을 만지면 그 파란색이 손에 묻어 나올 것 같습니다.

  2. 샤프연필 2010.06.03 1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각시붓꽃은 일명 솔붓곷 이라고도 하지요.
    뿌리가 솔같이 딱딱 하니까요. 일제때 탄피 딱느라고 엄청 캐내어 멸종 위기까지 갔었다는데 이른봄 숲속 그늘에서 쉽게 만날수 있으니 고마운 일이지요.가끔씩 무더기로 핀 꽃을 만나는데 마치 부케처럼 아름다워 환호성을 지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