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밝은 이들께선 척 보고 아셨겠지만,
오늘의 주제는 꽃보다는 곤충들입니다.
디지털 영상을 컴퓨터 화면으로 확인할 때마다
놀라는 것 중 하나가 촬영 당시
보지 못했던 숱한 곤충들을 화면에서 발견하는 일입니다.
그 어느 꽃에든 벌 나비가 꾀인다고 하지만,
벌,나비 뿐 아니라 벌과 파리를 닮은  등에에서부터 세세히 그 이름을 
알지 못하는 온갖 곤충들이 시도 때도 없이 날아들어 꽃과 꽃사이,
암술과 수술 사이를 오가며 자연수분을 돕습니다.
식물은 종족 보존과 번식을 돕는 중신아비를 위해 꿀을 내주는 셈이지요.
벌 나비 뿐 아니라  잠자리 또한 텅빈 하늘을 배회하다 지치면
하늘 높이 고개를 치든 박새 등 예쁜 꽃에 앉아 날개쉼을 한답니다.
꿩의다리 터리풀 노루오줌 하늘말나리 원추리 박새 사이사이에 숨은  
곤충들을 찾아보세요.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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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들꽃처럼 2010.07.31 19: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곤충이 있어야 꽃도 더 살아나죠.
    살아 있는 것 같으니... ^^

  2. 그림 2011.10.28 2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림,,,,좋은 기사는, 공유하는 당신에게 블로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