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매화 피는 평창 계곡
야트막한 언덕에 
알록달록 병아리떼
총총총
가을 나들이 갑니다.
'앙증맞다'는 단어가 
정말 잘 어울리는 꽃, 병아리풀입니다.
갸름한 꽃대에 다닥다닥 꽃이 피었었는데  
계절이 깊어가면서 파랗게 씨주머니로 변해   
이제 겨우 줄기 끝에 몇개가 남았습니다.
'립스틱' 물매화를 만나러 가는 길 
덤으로 만나는 병아리풀,
근데 덤치고는 너무 근사한 호사지요?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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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들꽃처럼 2010.10.13 19: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닥다닥 붙어있는 모습이 저는 진딧물이 생각나는데...
    아랫부분의 파란게 피려는 꽃인 줄 알았더니,
    씨주머니라니...그저 신기할 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