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용담,칼잎용담 등으로 불리다 
언젠가부터 과남풀이란 이름으로 통일된  
용담과의 여러해살이풀입니다.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때
막 피어난 금강초롱을 만나러 화악산을 오르내리다
진보라 꽃색이 너무 환상적이어서
이리도 담고 저리도 담아봤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고려불화대전에 가서
그 유명한 일본 센소지 소장 수월관음도의 
'물방울 광배',
그 짙은 녹색에 빠졌다가 
난데없이 과남풀의 색감이 생각나 
두서없이 올려봅니다.
오늘 아침 한 신문컬럼 제목이 인상적입니다.
'들꽃 한송이에서 천국을 본다'
영국 시인 윌리엄 블레이크가 
읊었다고 하네요.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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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초록버드나무 2010.10.30 08: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예쁩니다~~~~예뻐도 너무 예쁘네요..전에 수타산 뒤편 계곡 지나다가 본 적 있어요..너무너무 예쁘네요 아침 햇살이 눈부셔서 방금 커튼 드리웠는데 그 아침 햇살 만큼이나 화안하게 해 주네요..지인짜 예쁘당

  2. 흰뫼 2010.11.01 2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보라색이 수풀속에서 수줍게 꽃대를 내밀때 그 경이로움을 어떻게 설명할까요

  3. 들꽃처럼 2010.11.02 1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 짙지도 않고 옅지도 않은 색감이
    일반 물감으로는 표현이 잘 안될 것 같네여.
    이름이 생소해서 더 자세히 봤네요. ㅎㅎ

  4. 티밥 2011.07.13 14: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생화에서 천국은 아니지만 마음에 기쁨은 샘솟게합나다
    천국엔 야생화가 많을까요?

    • atomz77 2011.07.14 08: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들꽃 산꽃 핀 곳이 바로 천국이 아닐까요?종종 들려서 눈과 마음의 피로를 풀수 있다면 영광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