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시 하늘이 내린 난(蘭)이라 이를만 합니다.
천마(天麻).
녹색 일변도의 숲에서 갈색의 꽃대를 1m 가까이 곧추 세우고
기기묘묘한 꽃을 피우는 게 여간 장해 보이지 않습니다.
군계일학의 당당함이 느껴지지요.   
잎이 없는 난,즉 무엽난(無葉蘭)의 정형을 보여주는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입니다.
다만 무엽란을 정식 이름으로 쓰는 다른 야생난이 있기에,
무엽란 대신 천마라고 불러야 합니다.
워낙 예로부터 신기의 약재로 알려져 있어 일찍이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돼 보호 받았으나,
인공재배에 성공하면서 2005년 보호종에서 해제되었습니다.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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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들꽃처럼 2011.07.10 2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천마~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꽃은 처음 보네요.

  2. futon covers 2011.12.29 22: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이 게시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