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찾는 이들의 영원한 연인,금강초롱입니다. 복수초니 앉은부채,변산바람꽃으로 시작해 바위솔이니 좀딱취니 하는 가을꽃으로 마감하는 산꽃들꽃 여정에서 수많은 야생화들을 만나 그때그때 활홀경에 빠지지만 그래도 첫손에 드는 만남은 금강초롱과의 해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입춘이 지나자 여기저기서 꽃소식이 들려옵니다.제주에서 여수에서 동해에서...감사하게도 그 지독한 추위와 폭설을 이겨내고 꽃들이 피어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새해 새로운 꽃 여정에 앞서 생로병사, 이제 막 나고 꽃봉오리가 터지려 하고, 또 환히 벌어지고, 어느새 허허백발이 되어 스러지는 꽃의 한생이 담긴 네송이의 금강초롱을 앞세웁니다. 또 하나의 봄여름가을겨울에 앞서.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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