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들에 피는 우리 꽃,그들의 우리말 꽃말 또한 정겹기 그지없다.그중에서도 줄기를 꺾으면 그 속에서 애기똥같은 진노랑 유액이 끊임없이 흘러나온다는 데서 유래한 애기똥풀은 그 이름이 앙증맞기 그지없다.피나물은 줄기를 자르면 붉은색 유액이 나온다는데서 그 섬뜩한 이름이 붙었다.그러나 투명한 노랑색 꽃을 피우는 피나물은 무시무시한 이름과는 달리 이른 봄 떼를 지어 피어나 한적한 숲 속을 온통 노란색으로 물들이며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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