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의 첫 유배지인 청령포가 있는 강원도 영월. 

그 남쪽에 높이 70m의 바위가 칼로 쪼갠 듯 마주 선 선돌이 있고.

그 선돌 곁을 서강이 유유히 흘러갑니다.

선돌과 서강, 강변 마을이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 좋은 곳에 한 줄기 으아리가 올해도 피어나

가여운 넋을 달래주는 듯합니다.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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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초록버드나무 2020.06.01 09: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제 보문사 뒷편 낙가산 줄기 상봉산에 갔는데 세줄기의 큰꽃으아리가 떠억하니 그야말로 떠억하니 피어 있었습니다 자꾸자꾸 증식하기를 바라면서 많이 반가웠습니다~!~

    • atom77 2020.06.01 10: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름 그대로 커다란 꽃이 피는 큰꽃으아리가 활짝 피었다면 볼만 했을 겁니다. 해가 갈수록 달덩이 같은 꽃이 늘어나기를 역시 기대합니다.

 

 

<금난초>

 

 

 

 

 

<은난초>

 

<민은난초>

 

 

<은대난초>

 

금난초, 은난초, 민은난초, 은대난초.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

 

봄 전국 어디서나 비교적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는 야생난초들입니다.

 

물론 허리를 굽히고 몸을 낮추고 겸손하게 살펴야 눈에 들어옵니다.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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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이자리.

석죽과 벼룩이자리 속의 한해 내지는 두해살이풀.

자잘한 상치아재비를 둘여다본 김에

곁에 있던 벼룩이자리 작은 꽃을 가만 살펴보았습니다.

'작은 것이 아름답다.'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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