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봄부터 초여름까지 
전국의 산에 들에 흔히 피는 산괴불주머니입니다.
모양은 현호색을 닮았지만, 
꽃색이 노란색으로 구별됩니다.
흔히 만나기에,
꽃사진 찍는 이들조차 무심히 넘기기 일쑤인 꽃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높은 산 정상에서 
만난 산괴불주머니에게서 
접두어 '산'의 이름값을 실감했습니다.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능선을 굽어보는 위치에 피어난 
산괴불주머니,정말 장관이었습니다.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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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초록버드나무 2011.06.05 19: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첩첩첩산줄기도 보이는군요...

  2. 들꽃처럼 2011.06.17 1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하~
    산괴불주머니였군요.
    만났는데 현호색이란 이름 밖엔, 이름이 생각이 안나더라는...ㅎㅎ


백마디 말이 필요없는 꽃,
백작약입니다.
산에 피는 산작약 가운데,
꽃잎이 흰 작약이라는 뜻이지요.
꽃이 예쁜데다 약초이기에,
눈에 뜨이는 대로  
사라지기 일쑤인 꽃중의 하나입니다.
지난 주말 무려 세송이나 만나는 행운을 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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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靑山 2011.06.03 1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줍은 듯... 부끄러운 듯...

    살포시 감싸 주고 싶어집니다.

    지난 주의 포만감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2. 초록버드나무 2011.06.03 1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품이 넘칩니다...

  3. 쑥부쟁이 2011.06.07 18: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아름답군요...

  4. 들꽃처럼 2011.06.17 12: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보기엔 몸우리가 더 예쁘네요.
    수줍은 듯한 모습이...

볕이 정말 좋았던 지난 주말 
높은 산에서
우리 꽃 금강애기나리를 만나 
한참을 '그림자놀이'를 했습니다.    
백합과의 나리꽃 중에서도
꽃이 작아 '애기나리'라고 하는데,
그러나 꽃색이 평범한 흰색이지 않고,
자주색 점박이가 촘촘히 박혀 있다고 해서 '금강'이란  접두어가 붙었습니다.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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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누리나래 2011.05.31 1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전 디카를 새로 구입한 후에 야생화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어요..이름도 모르고 해서 길다가도 사진을 찍고 하는데 여기와서 많이 배워야 겠습니다..^^

    • atomz77 2011.05.31 1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 얼마든지 오셔서 보시고/혹 이름이라도 물어보시면 아는 껏 말해드리겠습니다/

  2. 초록버드나무 2011.05.31 1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뻐요~ ~ ~그제 저물녁 청계사에 핀 때죽꽃이 하도나 숭어리숭어리 소담스레 피어서 때죽꽃이 아닌가 했는데요 엊저녁 뒷산 때죽꽃과 비교하니 틀림없는 때죽꽃이더군요 꽃소식은 언제나 듣고싶고 전하고픈 소식.... *^^*

    • atomz77 2011.05.31 14: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때죽나무 흰꽃이 참 예쁘지요/문제는 그놈의 쪽동백과 늘 헷갈린다는 거지요/이제 함박꽃,즉 산목련도 피어나겠지요/

  3. 靑山 2011.05.31 14: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기나리 앙증맞은 모습!!! 귀여워요.

  4. 초록버드나무 2011.06.01 09: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꽃박사님이라 불러도 되겠지요.. ^^* 조사해 보니 숭어리진 게 쪽동백이 맞았네요 때죽은 마디 사이 꽃자루가 하나였어요~~

  5. 들꽃처럼 2011.06.17 1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난번 곰배령서 만난 녀석이네요.
    꽃이 너무 갸냘퍼 보여서 이파리랑은 너무도 안 어울리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