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 해도 아찔한 꽃, 둥근잎꿩의비름입니다.
뭐라 말이 필요없는 꽃, 둥근잎꿩의비름입니다.
해마다 가을이면 성지순례를 하듯 먼길 마다않고 만나고 와야 하는 꽃, 둥근잎꿩의비름입니다.
산꽃들꽃이 아름답다는 걸 온 몸으로 느끼게 하는 꽃, 둥근잎꿩의비름입니다.   
그 어떤 찬사도 부족한 꽃, 둥근잎꿩의비름입니다.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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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목원 2013.10.10 2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왕산인가요?
    여러분들의 사진을 통해서 낮익은 모습들입니다
    3년 전이던가요
    등산을 하면서 지나간 그 계곡의 단풍은 더 없이 고왔습니다

    • atom 2013.10.11 14:30  댓글주소  수정/삭제

      주왕산 자락에서만 만날 수 있으니 안타깝지만/다행인 것은 남은 꽃들은 그런대로 무성하게 피어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2. 초록버드나무 2013.10.11 1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꽃도 꽃이지만 산빛 색감 환상입니다 좋은 계절입니다 가을 만끽~~ ^^

  3. 테리우스원 2013.10.14 1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둥근잎꿩의비름을 멋지게 담아오셨군요
    올해는 핑크빛이 제법 멋을 내는 듯 합니다
    좋은 작품 잘 감상하고 갑니다
    즐거운 가을 되시고 행복하세요!!



산과 강,계곡을 찾아았으니 다음엔 바다를 가야겠지요.
웬만한 분들께선 산 구절초, 포천구절초, 계곡 구절초를 연달아 올릴때 이미 알고 계셨겠지요.
다음엔 '바다 구절초'가 되리라는 걸.
다만 바다를 배경으로 피는 '구절초' 명소를 아직까지 찾지 못했기에, 
해변의 가을 국화를 대표하는 꽃중 하나인 해국을 올립니다.
갯바위와 푸른 바다와 함께 멋진 3중주를 연주하는 해국이 동해 바닷가에 한창 만개했습니다.
특히 국민 사진모델인 추암과 그 인근 절경에 가을 바다를 닮은 해국이 흐드러지게 피어
어서 오라 손짓합니다. 
갯바위 끄트머리에 고개를 빼고 올라 앉아 환하게 미소를 짓습니다.
해국의 계절 가을이 왔다고...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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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초록버드나무 2013.10.08 15: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습니다~~~ 아름다워요~~ ^^ 풍경 모두~~

  2. 목원 2013.10.10 2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암의 해국
    한 없이 멋있는 모델들입니다
    그 쪽분들은 동해로 가니, 저는 남해로 달려야겠습니다 ㅎ ㅎ

    • atom 2013.10.11 14: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동해는 끝물입니다/아기자기한 남해바다의 해국,기대합니다/감사합니다!!!

 

 


도솔산 구절초, 한탄강 포천구절초에 이어 청송 주암산 계곡 구절초를 올립니다.
가을은 역시 구절초의 계절인가 봅니다.
어디에서건 눈에 들어오는 건
기품이 넘치는,
그윽한 향이 잔잔하게 파고드는 
구절초입니다.
그 정명이 무엇이건 흔히 말하는 통칭 '들국화'의 하나인 구절초입니다.
해질 무렵 석양 빛이 주왕산 기암을 황금빛으로 물들이는 장관에 넋을 잃다가
만난 계곡 바위위 구절초가 눈송이처럼 빛이 납니다.
한겨울 
칡흙같은 밤 보름달처럼 크고 밝게,그러나 소리없이 내리는 함박눈처럼,
크고 동그란 구절초가 어둠 속에 한결 더 빛이 납니다.
오래된 절집 기와에 무성하게 피어난 와송(瓦松)은 덤입니다.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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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초록버드나무 2013.10.04 16: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 혼신을 다해 주왕산 기암을 물들인 사양.... 그 때의 정서를 알 것 같습니다(왠지 잘 알거 같습니다) ... 묵연히 기암을 바라보는 이가 저인듯.......소스라칠 듯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