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인생의 마지막'에 대한 얘기를 나눴고,

'행복에 대한 희망이 사라진 후까지 더 살고 싶지는 않다'

는데 생각을 같이 했다."

어제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린,

치매 걸린 아내 간병 끝에 함께 세상을 등진 미국인 노부부의 사연을 소개한 신문기사 속 

한 문장이 오래 가슴에 남습니다.

늦게까지 춥고 눈이 오고,

찬비가 내리는 봄날

꿩의바람꽃과 노루귀의 여리디여린 꽃망울에서 애써 희망을 봅니다.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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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한나절 볕이 좋다고 꽃이 '화들짝' 필까?

이렇게 의심의 말을 하시겠지요.

그런데 분명 사실입니다.

엊그제 한나절 해가 났다고 강원도 동강변에 할미와 할배들이 한꺼번에 몰려 나와

순식간에 활짝 꽃 봉오리를 열었습니다.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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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새롭고 경이로운 꽃입니다.

강추위가 제 아무리 기승을 부린다해도

봄은 오고,

봄이 오면 꽃이 핀다는 사실을 온몸으로 보여주는 꽃, 바로 너도바람꽃입니다.

서울 인근 천상의 화원에도 드디어 봄이 왔습니다.

비록 엊그제 내린 눈으로 산과 계곡과 막 피어난 너도바람꽃이 다시 온통 눈으로 뒤덮혔지만,

이제 곧 숲은 너도바람꽃을 필두로 온각 봄꽃들로 가득 찰 것입니다.

그 시발이 바로 너도바람꽃입니다.

정확하게 일주일전인 지난 20일 만난 너도바람꽃입니다.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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