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빨간' 낙하산이 떨어집니다.

작열하는 태양과 푸른 하늘과 흰구름,짙푸른 바다...그리고 타는 듯 붉은 참나리가 참으로 인상적인 2012년 여름입니다.

높은 산에서 솔나리가 주인으로 군림하는  한여름 드넓은 바닷가에선 참나리가 여봐란 듯 호령을 합니다.   

나물 중 최고의 나물은 참나물이듯, 나무중 최고는 참나무,나리꽃 중 최고는 참나리인 걸 이제야 비로소 알았습니다.

 

 

Posted by atom77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푸른솔 2012.08.22 14: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더운 여름 어떻게 보내고 지내는지요~?

    참나리를 보는 순간 방긋 웃으면서 방가 방가라고 인사하는 듯 했습니다

    기분이 업 되네요 감사합니다.


너무 보고 파서 너무너무 보고 싶어서 물어물어 찾아갔습니다.

돌창포라고도 하고, 꽃바위창포라고도 하는데,요즘에는 웬 까닭인지는 모르겠으나 꽃장포라는 이름으로  간간이 소개되는 꽃입니다.

사진에서 보듯 습기가 많은 강가 바위 절벽 이끼 틈에 뿌리를 내리고, 밤하늘 별보다도 더 총총히 빛나는 순백의 꽃을 피웁니다.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난은 아니로되,그 잎새는 난초 잎보다도 더 날렵하고 꽃은 소심이니 석난이니 하는 난꽃못지않게 단아하고 청초합니다.

야생 상태의 꽃장포는 만나기 쉽지 않으나,화원에서는 분재된 것을 종종 볼수 있다고 하니 사진 속 돌창포도 머지않아 사라질까 두렵습니다. 

어렵게 찾아간 날 꽃등애도 나처럼 애태게 그리워했는지 부지런히 드나들기에 함께 놀았습니다. 

Posted by atom77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초록버드나무 2012.08.03 1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꽃창포의 오자인가 했습니다 꽃장포겠군요 꽃도 주변 풍광도 아름답네요.....

  2. 푸른솔 2012.08.22 14: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루종일 전산 모니터로 인해 눈이 많이 피로한데 님의 사진 덕분에 눈이 맑아지고 밝아진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잎이 솔잎처럼 가늘고 길다고 해서 '솔나리'로 불리는 나리 중 으뜸나리, 얼짱나리 솔나리입니다.이리 보아도 예쁘고 저리 보아도 예뻐서 그냥 한번 올리고 지나가기 아쉬워 한번 더 포스팅합니다.

 

Posted by atom77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초록버드나무 2012.08.03 1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볕...폭양이 세상 사를 듯한 기세지만 이 불벼락을 맞아야 여무는 과실과 곡식들을 걷어 먹고 사니 인간이 기중 팔십 장수하는 건 아닌지..파아란 하늘과 솔나리를 봤는데 뙤약볕을 본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