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이 얼고 눈이 내리는 한 겨울에도 푸른색 잎이 지지 않는,이른바 상록초이다.습기가 많은 전국 산속 음지 어디서나 잘 자란다.하지만 땅바닥에 납작 엎드려 있는데다 낙옆 등으로 뒤덮혀 있기 일쑤여서 눈에 잘 띄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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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농사꾼 조선낫 2009.03.16 10: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국 각지에 있다는데 왜 제 눈에는 절대 안띄는지 모르겠습니다.
    올해는 꼭 보고 넘어가고 싶은 꽃입니다.

  2. atom77 2009.03.17 08: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아직은 좀 이르고요/앞으로 한달 정도 후면 산속 습한 곳에서 만나보실 수 있을 겁니다/행운을 빕니다/

처음보는 순간 아하! 딱 이름 그대로네 하는 느낌이 들었던 꽃,처녀치마입니다.
처음엔 잎 생김새를 보고 이름을 지었으리라 짐작했는데,
사실 꽃 모양이 인디언치마,내지는 처녀들의 미니스커트와 더 흡사합니다.
역시 이른 봄 강추위를 이기고 피는 꽃입니다.

다음은 [다음 백과사전에 나오는 설명을 갖추린 것입니다]
산 속의 습한 응달에서 자란다. 뿌리와 줄기는 짧다.
3월초에 꽃대가 30㎝까지 올라와 하순에 꽃대 윗부분에서 3~10개의 보라색 꽃들이 고개를 숙이면서 총상(總狀)꽃차례로 달린다. 
8월경에 익는 역3각뿔 모양의 열매는 삭과(蒴果)로 겉에 3개의 능선이 있다. 
이 풀은 겨울철에 마르지 않고 땅에 깔려 겨울을 나고 봄에 바로 꽃대가 올라오는 점이 특징이다.
따라서 잎은 보이지 않고 꽃대만 올라오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며,
잎이 땅에 퍼져 있어 치마폭을 펼쳐 놓은 듯한 모습이지만
처녀치마라는 이름은 일본이름을 잘못 번역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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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린린 2008.12.19 23: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마치마의 보랏빛 아름다운 꽃 잘 보고 갑니다.

  2. j89j 2009.01.10 2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녀치마여태이름을몰랐는데님덕분에꽃이름을알게됬읍니다그립네요강원도산골짜기에피어나던꽃풀들

말 그대로 봄을 알리는 꽃이라는 뜻의 보춘화(報春花).예쁜 모양의 도자기 화분에 담겨 있는 모습에 익숙하다보니,의례 사무실이나 가정 등 실내에서나 만나보는 관상용 종인줄 알았는데,아직 찬기운이 여전한 3월 하순 야산에서 만나다니 참으로 놀랍고 반가웠습니다.춘란(春蘭)이라는 또다른 이름 그대로 이른 봄 서,남해안 일대 야산에서 연한 황록색의 꽃을 피우며 봄이 지척에 다가오고 있음을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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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과객 2008.12.15 19: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사진보고 난이 아닌가라고 언뜻 생각했습니다. 이른 봄의 산에서도 이런 꽃이 피다니 놀랍습니다. 늘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