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정선 동강 가에서미들이 한바탕 꽃판을 벌이고 지나가자

이번에 이 산 저 산 이 골 저 골에서 처자들이 기지개를 켭니다.

치마 끝에 볕이 들고, 봄바람이 스며들자

보랏빛 꽃송이를 하나둘 펼쳐 보이기 시작합니다.

어느덧 처녀치마에도 봄날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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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건너 제주에서 세복수초가 피고,

저 멀리 남녘에서 개복수초와 가지복수초가 핀 지

한 달여가 지난 3월 하순

경기, 강원의 산중에도 복수초가 꽃잎을 벌리기 시작합니다.

황금색 잔을 높이 들어 찬란한 봄을 환영합니다.

좀 늦으면 어떻습니까.

한결 단아하고 격조가 있으니,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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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할미꽃을 만나고 온 지가 벌써 보름여 지났습니다.

나지막이 흐르는 강물을 하염없이 지켜보고만 있는 동강할미꽃.

엊그제 만난 듯한 그 동강할미꽃이 다시 보고 싶어,

메모리 카드 뒤적여 다시 몇 장 간추립니다.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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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봄눈이 내려준 축복,

'설중 너도바람꽃'입니다.

3월 16일엔 전날 밤 적잖은 눈이 경기, 강원 일대에 내렸단 말을 듣고 일부러 찾아가 만났지만,

9일 뒤인 3월 25일엔 그저 지나는 길에 들렸다가

'그야말로 눈 녹듯' 사라지는 눈 위로 고개를 들기 시작하는 너도바람꽃을 다시 만났습니다.

저 멀리 남녘엔 온갖 꽃들이 피어난다고 하지만,

경기, 강원 높은 산엔 너도바람꽃만이 여전히 싱싱한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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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바람꽃.

채 피지 않았어도 참 보여줄 게 많은 야생화입니다.

개화 소식이 궁금하실 꽃님네들

먼 길 두 번 걸음 마시라는 뜻에서 얼른 올립니다.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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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광대나물.

꿀풀과의 한두해살이풀.

유럽, 아시아 원산의 귀화식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맨 아래 두 장의 광대나물 사진과 비교해 보면 알 수 있듯,

꽃과 잎 등 전체적인 형태가 광대나물을 닮았으나,

이파리 색이 짙은 자주색을 띤다고 해서 자주광대나물이란 이름으로 불립니다.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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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춘란(春蘭)이라고 불렀던 야생난초,

보춘화.

옛 선인들이 '난을 친다'고 할 때 그 대상에 이 보춘화도 포함됐는지 궁금합니다.

남녘봄이 어느덧 흐드러져지고 있음을 보여주듯 진달래가 뒷동산을 화사하게 물들이기 시작합니다.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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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봄 봄, 봄이 왔어요~

봄이 왔음을 알리는 꽃, 보춘화(報春花)입니다.

난초과의 늘푸른여러해살이풀.

그곳의 3월은 보춘화 흐드러지게 피는 봄입니다.

내년에도 후년에도 그러기를 바라고 또 바랍니다.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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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고.

아낌없이 나눠주는 자애로운 시어머니,

산자고(山慈姑) 이름대로

카메라에 담긴 사진들 아낌없이 올립니다.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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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과의 낙엽 활엽 관목, 올괴불나무입니다.

"꽃은  3~4월에 피며,

연한 노란색 혹은 붉은색으로 잎보다 먼저 피며..."라고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에 나와 있으나,

실제로는 연한 붉은색 꽃부리에 진한 붉은색 꽃밥을 단 꽃을 주로 봐왔기에

연노랑 꽃부리에 노란색 꽃밥을 단 꽃을 만나니 많이 생소합니다.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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