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의장풀.

달의장풀과 닭의장풀속의 한해살이풀.

같은 식물이지만,

그  어느 것이든 제주도에서 피면 색다른 꽃으로 거듭납니다.

흔한 닭의장풀도 제주도 푸른 바다를 뒷배경으로 삼고,

검은색 현무암을 그사이에 두고 피니 

육지에서와는 전혀 다른 아주 근사한 야생화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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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면초.

명아주과 나문재속의 한해살이풀.

코스모스 피는 가을 서해 갯벌에 칠면초가 붉게 물들고 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만큼이나 붉게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가을바람에 흔들리며 서녘으로 지는 햇살에 투명하게 빛나는 코스모스가 멋진 조연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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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의 가을 밤.

이 꽃 저 꽃에 빠져 해가 저문 어느 해 가을,

이왕 늦은 김에 깊은 산 절집의 가을 밤은 어떤 풍경일까 지켜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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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현삼.

현삼과 현삼속의 여러해살이풀.

<우리나라 특산식물로 전국 산지나 길가에 자란다. 높이 1.5m까지 크며, 마주 나는 잎은 엽병이 짧으며 난상피침형이다. 꽃은 7월 흑자색으로 피는데 현삼에 비해 꽃차례가 성기고 잎이 긴 달걀 모양이며 꽃대는 길다.>

국생종의 대략적인 설명입니다.

전날 올린 현삼의 꽃이 황록색으로 다닥다닥 달리는 데 반해

토현삼은 드문드문 흑자색으로 피는 게 확연하게 다릅니다. 

현삼 덕분에 2014년 7월 설악산에서 만난 뒤 만 6년 넘게 메모리카드에 갇혀 있다가,

돌연 빛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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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삼.

현삼과 현삼속의 여러해살이풀.

앞서 올린 구와말을 비롯해 무려 27개 속의 현삼과 식물 중 기본종인 현삼과 현삼속의 현삼입니다.    

처음 봤습니다.

꽃이 다 지는 시기에 뒤늦게 만나서 그런지,

껑충한 키에 그리 볼품은 있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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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와말.

현삼과 구와말속의 여러해살이 물풀.

국화잎을 닮았다는 뜻의 '구와'와 물풀 '말'의 합성어 이름이라고 합니다.

구와꼬리풀과 구와가막사리가 잎이 국화잎을 닮았다고 해서 그 이름을 얻은 것과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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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국.

국화과 참취속의 반목본성 초본.

'제주도 및 전국 바닷가의 절벽에 자생'한다는 국생종의 설명대로

가을 전국 동해안 및 남해안, 서해안, 그리고 제주도 모든 바닷가에서 만날 수 있는 해국입니다.

다소 철 지난 서해 바닷가에서 만났는데,

서쪽 지역의 특성상 오전에 해가 들지 않아 안타깝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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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쑥부쟁이.

국화과 참취속의 두해살이풀.

제주 바닷가 파란 가을 하늘과 짙푸른 바다, 청량한 공기만으로도 좋은데,

갯쑥부쟁이까지 무더기 무더기로 피었으니 말 그대로 금상첨화(錦上添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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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구절초.

국화과 산국속의 여러해살이풀.

한탄강변 식물들이 지난여름 폭우와 홍수에 큰 고초를 겪었나 봅니다.

그래도 살아남아 이렇게 만났으니 반갑기 그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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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환포구의 일출.

여름 태풍이 우리나라에 상륙한다는 뉴스가 들리면 

으레 기자들이 현장감 있는 소식을 전하기 위해 마이크를 잡고 등장하기에 눈과 귀에 익은 법환포구.

매일같이 파란 하늘이 열리니 그곳 저 먼바다에서 순식간에 멋진 해돋이가 펼쳐집니다.

언제 어디서건 일출은 장엄합니다.

보는 이를 설레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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