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 임진강 둘레길에 어둠이 내리니 하얀 달이 뜹니다.
겨울나무 사이로 둥근 달이 솟아오릅니다.
산허리 텅 빈 율무밭을 몇몇 두루미 가족이 차지하니,
하늘의 제왕 검독수리가 땅바닥에 뒹구는 이삭 대접을 받습니다.
날렵하기로 첫손 꼽을만한 고라니도, 쇠기러기도 마찬가지입니다.
경기도 연천 임진강 둘레길에 어둠이 내리니 하얀 달이 뜹니다.
겨울나무 사이로 둥근 달이 솟아오릅니다.
산허리 텅 빈 율무밭을 몇몇 두루미 가족이 차지하니,
하늘의 제왕 검독수리가 땅바닥에 뒹구는 이삭 대접을 받습니다.
날렵하기로 첫손 꼽을만한 고라니도, 쇠기러기도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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