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바람꽃.

채 피지 않았어도 참 보여줄 게 많은 야생화입니다.

개화 소식이 궁금하실 꽃님네들

먼 길 두 번 걸음 마시라는 뜻에서 얼른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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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광대나물.

꿀풀과의 한두해살이풀.

유럽, 아시아 원산의 귀화식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맨 아래 두 장의 광대나물 사진과 비교해 보면 알 수 있듯,

꽃과 잎 등 전체적인 형태가 광대나물을 닮았으나,

이파리 색이 짙은 자주색을 띤다고 해서 자주광대나물이란 이름으로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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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춘란(春蘭)이라고 불렀던 야생난초,

보춘화.

옛 선인들이 '난을 친다'고 할 때 그 대상에 이 보춘화도 포함됐는지 궁금합니다.

남녘봄이 어느덧 흐드러져지고 있음을 보여주듯 진달래가 뒷동산을 화사하게 물들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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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봄 봄, 봄이 왔어요~

봄이 왔음을 알리는 꽃, 보춘화(報春花)입니다.

난초과의 늘푸른여러해살이풀.

그곳의 3월은 보춘화 흐드러지게 피는 봄입니다.

내년에도 후년에도 그러기를 바라고 또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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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고.

아낌없이 나눠주는 자애로운 시어머니,

산자고(山慈姑) 이름대로

카메라에 담긴 사진들 아낌없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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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과의 낙엽 활엽 관목, 올괴불나무입니다.

"꽃은  3~4월에 피며,

연한 노란색 혹은 붉은색으로 잎보다 먼저 피며..."라고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에 나와 있으나,

실제로는 연한 붉은색 꽃부리에 진한 붉은색 꽃밥을 단 꽃을 주로 봐왔기에

연노랑 꽃부리에 노란색 꽃밥을 단 꽃을 만나니 많이 생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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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눈이 왔습니다.

시늉만 한 봄눈이 아니라, 폭설이 내렸습니다.

그 산의 너도바람꽃이 애처롭게 떨고 있을 게 자명해 달려갔습니다.

사뿐히 내린 봄눈이 만들어낸 경치가 장관이었습니다.

꽃밭으로 가는 길이 곧 수묵담채화가 되었습니다.  

와도 너무 많이 와 눈이 녹기를 한참이나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순백의 눈과 멋지게 어울리는 '설중(雪中) 너도바람꽃'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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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내사랑 2019.03.18 1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른 봄소식 전해준 꽃
    너도바람꽃

    봄날에 내린 산 속의 눈
    여리고 작디작은 꽃이 감당하기엔
    힘겨울진데

    봄눈과 숨박꼭질하며
    설중화로 도도하게 다시 나타나준
    너도바람꽃

    그런 널
    난 도도녀라 부르리라~~

    작가님
    귀한 모습 보여줘서 감사합니다 ^-^

저 멀리 빙 둘러싼 산 정상부엔 희끗희끗 눈이 남아 있는 3월 중순,

조금 낮은 바위 절벽 가장자리에 동강할미꽃이 벌써 피었습니다.

살 떨리는 벼랑 길 

수년 전 다시는 아니 오르겠노라 다짐하고는, 

다시 또 모험을 감행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위험에 대한 보상은 기대 이상으로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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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은 여전히 얼음투성이.

꽝꽝 언 물길 사이사이 겨우 눈 녹은 작은 둔덕에

너도바람꽃이 용케도 피어났습니다.

오늘 밤 눈 소식이 있는데,

겨우 피어난 꽃들이 다시 또 눈에 파묻힐까 걱정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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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바람꽃.

경기·강원 중부 내륙 산중의 봄 주인공은 역시 너도바람꽃입니다.

제주에서 울산, 여수 등 남녘에서 

'봄의 전령사' 복수초와 변산바람꽃이 핀 지 벌써 한 달여가 지났지만, 

서울 인근 높은 산의 중턱 이상 계곡은 아직도 꽝꽝 얼어있습니다.

당연히 아무런 꽃 소식이 없습니다.

뒤 돌아 나오는 길 혹시나 하고 계곡 입구를 살펴보니,

순백의 작은 꽃들이 저 홀로 하나둘 피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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