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백미꽃(분홍).

박주가리과 백미속의 여러해살이풀.

'전국 각지의 산이나 들에서 높이 30~60cm로 자란다. 5~7월 백색 꽃이 피며, 원줄기 끝과 잎겨드랑이에서 꽃차례가 나와 산형으로 달린다. 꽃자루는 1~3cm로 다소 길다. 꽃부리는 백색으로 5개로 갈라진다. 덧꽃부리는 난상 삼각형이고 5개로 갈라지며 수술대보다 약간 짧다.'

앞에서도 소개한 민백미꽃의 설명인데,

사진의 민백미꽃은 '백색 꽃이 핀다.'는 전형적인 민백미꽃의 모습과는 분명 다른 분위기입니다.

꽃 색이 희지 않고, 연분홍으로 아련한 봄날의 정취와 참 잘 어울립니다.

그렇다고 멋대로 '분홍민백미꽃'이라고 부를 수도 없어서,

민백미꽃(분홍)이라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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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백미꽃.

박주가리과 백미속의 여러해살이풀.

'전국 각지의 산이나 들에서 높이 30~60cm로 자란다. 5~7월 백색 꽃이 피며, 원줄기 끝과 잎겨드랑이에서 꽃차례가 나와 산형으로 달린다. 꽃자루는 1~3cm로 다소 길다. 꽃부리는 백색으로 5개로 갈라진다. 덧꽃부리는 난상 삼각형이고 5개로 갈라지며 수술대보다 약간 짧다.'

여러 도감에서 나오는 민백미꽃에 대한 설명인데,

사진의 민백미꽃이 바로 이런 설명에 딱 맞아 떨어지는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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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백미꽃.

박주가리과 백미속의 여러해살이풀.

강원도 여기저기서 만난 선백미꽃입니다.

앞에 올린 연한 황색의 민백미꽃은 6월 중순 가야산에서,

이번 짙은 자주색 선백미꽃은 7월 초 대덕산과 함백산에서 보았습니다.

같은 민백미꽃인데

꽃 색이 다르기도 하고

줄기, 이파리 등 몸집이나 꽃 크기가 가야산 선백미꽃이 더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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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백미꽃.

박주가리과 백미속의 여러해살이풀.

줄기가 높이 30~60cm로 외대로 곧게 선다고 해서,

선백미꽃이란 이름을 얻은 것으로 짐작됩니다.

6~8월 연한 황색 꽃이 잎겨드랑이에서 우산살 퍼지듯 나오는데,

꽃 색이 강원도 지역에선 노란색보다는 짙은 자주색을 띠는 게 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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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털백미.

박주가리과 백미속의 덩굴성 여러해살이풀.

서해 폐염전,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갯가에 한여름 또 다시 흰 눈이 내린듯 

가는털백미가 저 홀로 가득 피었습니다.

국생종에 종자 채집 정보는 있으나, 그 외는 아직 아무런 설명이 없는 꽃.

다행히 생명력과 번식력은 왕성한 듯 해마다 개체 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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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작약.

작약과 작약속의 여러해살이풀.

1909년 함북 무산령에서 처음 채집돼 알려진 뒤 중부 이북에서 드물게 발견되다가 

1954년 광릉에서 한 개체 채집된 이후 잊혔습니다.

 그러다 2006년 경북 포항에서 한 주민의 제보로 1천여 개체의 자생지를 확인, 세상에 다시 알려졌습니다.

이후 삼척과  울진 등 강원도는 뮬론 서해 도서 산지 등에서 자라는 것이 추가로 발견되었습니다. 

산작약보다 다소 늦은 5~6월 피며,

원줄기 끝에 한 송이씩 피는 산작약이나 백작약과 달리

한 송이에서부터 많게는 5~6송이까지 여러 송이가 풍성하게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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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하늘나리.

백합과 백합속의 여러해살이풀.

이렇게 진한 붉은색을 언제 본 적이을까?

이토록 강렬한 붉은색을 언제 본 적이 있을까?

사진을 담는 내내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마침 비가 쏟아지기 전의 흐린 날씨 때문인가.

감이 더 진하고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멀리 부산에서 본 적이 있으나, 수년간 가까이 오가던 곳에서 자라고 있을지 꿈에도 생각 못 했습니다.

'많은 야생화가 자신이 자주 찾는 장소 부근에 자생하고 있으나,

시기가 많지 않거나 무심코 지나치는 바람에 못 알아"이라는 말에 다시 또 공감합니다.

하늘나리에 비해 

잎이 조금 더 크고 길고,

꽃잎도 조금 더 크고 길고,

꽃 색도 조금 더 진하며,

잎에 박힌 자갈색 점도 더 크고 뚜렷하며 진합니다.

다만 꽃잎이 활짝 펼쳐지지 못합니다.

해가 잘 드는 습지에서 주로 자라기에

'땅이 질어 질퍽 벌'이라는 뜻의 진펄을 접두어로 쓴 '진퍼리하늘나리'라는 별칭으로도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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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나무.

물푸레나무과 수수꽃다리속의 낙엽 활엽 소교목, 또는 관목.

처음엔 쉬땅나무꽃인가 했습니다.

가지 끝에 흰색 꽃이 뿔처럼 달렸기에 정향나무나 꽃개회나무 등 수수꽃다리속 식물과는 달라 보였습니다.

소교목(小喬木)이라는 데서 짐작되듯 키(4~6m)도 크고 품고 풍성해서

아예 다른 품종인가 생각했는데,

가까이 다가서니 수수꽃다리속 향기가 진하게 그리고 은은하게 온몸에 번져옵니다.

일견 정향나무나 꽃개회나무에 비해 볼품없이 보이던 꽃 모양도 자세히 보니 귀염성이 느껴집니다.

새 가지에서 꽃이 피는 꽃개회나무와 달리 

묵은 가지에서 꽃이 피기 때문일까 

만난 시기가 꽃개회나무는 7월 초,

개회나무는 5월 말로 한 달 이상 차이가 납니다.

"평안남북도, 함경남북도, 강원도에 주로 분포. 전라남도 지리산, 경상북도 일부 지역 분포" 한다고

국생종이 설명하듯 서울 인근에선 만나기 어려워 삼척 등 강원도 내륙으로 가야 합니다.

사족 : "맹아력이 강하며 6월에 전수관을 백색으로 덮는 새하얀 꽃은 마치 백설처럼 아름다우며 은은한 향기가 매혹적이다."  국생종의 설명 중 "전수관을 백색으로 덮는'이 무슨 뜻인지 알 수가 없어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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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개회나무.

물푸레나무과 수수꽃다리속의 낙엽 활엽 관목.

수수꽃다리, 정향나무, 개회나무, 꽃개회나무 등 국내에 자생하는 15종의 수수꽃다리속 식물 가운데,

'꽃' 자를 이름 앞에 내세울 만큼 가장 화사한 미모를 자랑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그 향도 어느 수수꽃다리속 못지않게 진하고 달콤합니다.

게다가 높은 산 높은 곳에 자라기에 더없이 멋진 그림을 만들어 냅니다.

생김새가 크게 비슷한 정향나무와는,

매화말발도리와 바위말발도리가 그러하듯

정향나무는 묵은 가지에서,

꽃개회나무는 새로 난 가지에서 꽃이 핍니다.

당연히 꽃 피는 시기는 꽃개회나무가 늦습니다.

새 가지가 나와 꽃대를 올리고 꽃을 피우려면, 묵은 가지에서 피는 꽃보다 그만큼 늦을 수밖에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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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강나물.

미나리아재비과 으아리속의 낙엽 반관목.

학명(Clematis fusca var. coreana (H.Lev. & Vaniot) Nakai) 의 'coreana'에서 짐작되듯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특산식물입니다.

선종덩굴이란 별칭으로도 불리는데,

키가 30~100cm로 작지 않음에도 사진에서 보듯 꼿꼿이 선 자세를 유지합니다.

비슷한 종으로 낙엽 활엽 덩굴성식물인 검은종덩굴이 있습니다.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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